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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山&트레킹 ▒/▶ 킬리만자로

킬리만자로(만다라산장-호롬보산장-제브락왕복-호롬보산장)

by 물안개(권영미) 2015. 12. 1.

 

 

이튿날 만다라산장의 아침이 싱그럽다. 아침과 저녁의 기온은 서늘하다 ..낮은 덥지만.. 그렇게 땀이 날 정도는 아니다.

아침식사 7시경에 하고 8시경에 출발하는 일정이다. 

 

현지 식사는 주로 양식이다 빵과 야채.. 커피/ 코코아등  내가 좋아하는 메뉴 ㅎㅎ

 

 

 

 

인원이 많아 1동에 있는 8인실 2개와 6인실에서 잠자고...
화장실은 수세식과 재래식이 있었는데 재래식은 물이 나온다라
는 것으로 변기는 재래식처럼 앉아야한다.  

 

만다라산장에서 호롬보산장까지 약12km 로서 6~7시간소요호롬보산장에서 2일 숙박

 

 

만다라산장에서 20분정도까지는  계속하여 숲이 우거져있다.
그리고는 열대관목림으로 키가 낮은 나무들로 넓게 펼쳐진 초목지대를  지나게 된다.

 

 

 

 

 

 

 

킬리만자로의 산정상이 고개를 내밀고 있다.왼쪽.. 오른쪽은 마웬지봉

 

 

 

 

 

 

 

 

 

 

 

 

 

 

 

 

킬리만자로 꽃

 

 

 

 

 

 

 

 

 

 

지금은 건기.. 3월이 되어야 우기로 접어든다고 한다.

 

 

 

카멜레온

 

 

 

 

이곳에서 점심을 먹다(12시40분)

 

 

 

 

한사람 실려 내려간다.고소증세로 서양인같았다

 

나무이름 잊어먹었네요.. 나중에 알아서 기재하겠음 ㅎㅎ 이 나무들이 보이기 시작하면
호롬보산장이 가까워진다라는
호롬보산장 주변에 이런 나무들이 아주 많거든요. 그리고 계곡이 있고
 물도 많아서 호롬보산장이 입지가 좋습니다   
호롬보산장에서 숙박을 2일간 합니다.

 

 

 

 

 

 

 

 

 

 

 

 

 

드디어 호롬보산장이 보입니다.

 

 

 

 

 

 

헬기장이 있고 저기 저 조그만 집은 화장실입니다

 

 

 

만다라산장에서 호롬보산장까지는 약12km 로서 6시간정도 소요

 

여기서도 또 신고를 해야합니다. 그래야 등정인증서를 발급받습니다.

 

 

 

여기서는 여자 4명이  이 방을 사용하였는데...아늑하고 좋았습니다. 원래는 6인실인데 4인이 사용 의자도 있고 좋았어요
나중에 정상갔다가 하산하여 이곳에 다시한번 숙박을 하는데 그때는 4인실 좀 비좁았지만 암튼 다인실보다는 좋습니다.

 

저녁을 먹고 일찍 잠들었습니다.

 

호롬보산장의 이른새벽--어젯밤 밤하늘의 별들은 어찌나 크던지..
그리고 어찌나 많던지.. 디카로는 잡을 수 없는 별... 가슴속에만 담고 왔습니다.

 

 

 

운해가 장관입니다.하지만 저런 운해쯤이야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볼 수 있죠. ^^*

 

 

 

 

 

 

 

 

 

 

 

 

 

 

 

 

 

아침에 포터들이 서비스로 룸까지 모닝차를 배달... 팁을 원하는거죠. ^^*

 

 

 

오늘 일정은 호롬보산장에서 마웬지봉의 제브락까지 (4050m)고소적응차 왕복 4시간 트레킹을 합니다.

그런데 비가 오기시작하네요.

 

 

 

파란라인이 내가 간 코스 마랑구게이트시작점 ..그런데...
빨간라인의 코스가 가장 경관이 아름답다는데 난이도가 높다고

 

 

 

 

 

모두 정상까지 무사히 등정할 수 있게 빌었을까요? 암튼 염원의 탑 ^^

 

 

 

 

 

 

 

 

 

 

 

 

제브락이란 얼룩바위 라는 뜻이라고합니다.

 

 

 

 

 

 

 

 

이 바위 왼쪽사면으로 올라 하산길로 접어듭니다.

 

 

 

 

 

오던 길 되돌아봅니다.

 

 

 

이 길은 내일 키보산장으로 가는 길로서 다시금 지나게 될겁니다.

 

 

 

 

 

 

 

여기가 제브락 오를때와 갈라지는 분기점입니다. 한바퀴 돌아온거죠.

 

산행시간이 짧아서 다행입니다. 그리고 비가 온 덕분에 고소 적응에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포터들이 음식을 나르고 있는 중... ^^ 한줄로 나란히 식당으로 오네요 ^^

 

 

 

오늘은 시간이 널널... 방에서...맥주 하나에 과자를 먹으며 이런저런 수다를 떨면서 그러다보니 사적인이야기도 나오고
그래서  서로를 알게 되는가봅니다.그렇게 시간을 보내고 ..  노을지는 모습이 아름답다하여  잠시 밖에 나가봅니다.

 

 

 

내일  고난의 산행을 위하여 일찌기 취침에 듭니다. 무사히 등정할 수 있게 기원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