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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山&트레킹 ▒/▶ 킬리만자로

킬리만자로(암보셀리국립공원오전사파리드라이브-나이로비-벼룩시장-나이로비 사파리파크호텔 1박-나이로비공항)

by 물안개(권영미) 2015. 12. 1.

 

 

지는 밤 10시면 전기가 모두 나갑입니다.. 그리고 오전 5시에 전기가 들어옵니다.

오늘은 05시기상하여 준비 대충 해놓고 06시에 롯지정원을 다시한번 산책합니다. 어제 캠프파이어하던데

서양인들이 앉아있었고 마사이족몇명이 우리들에게 보여준 춤을 추드라구요.

 

 

 

 

 

내가 묵었던  룸은 11호

 

 

06시40분 쯤 일출.. .. 좀 전에  일출배경이 너무나도 좋은 장소가 있었는데....달리는 차량을 정지 시킬 수가 없었지요. 너무 아쉽더라구요.
그럴
땐 큰소리 쳐야하는데.. ㅎㅎㅎ
운전기사가 그런 것 까지 세심하게 배려해주면 좋을 것인데...

여행업 하시는 분들은.. 정말 여행자가 무엇을 원하는건지... 잘 알아둘 필요가 있어요..

아는만큼 보인다고...그런 것만큼 일본인들이 참 잘해요.암튼 여행을 다닐 때마다 느끼는 것인데

서비스업이란  ...먼저 알아서 챙겨야한다는 것..그래야 팁도 저절로 주고싶지요 ^^  

 

오늘아침엔 어떤 동물을 볼 수 있을까요.. 앗~기린입니다. 

 

아침햇살을 받은 코끼리의 색감이 좋습니다.

 

 

 

 

 

 

 

 

 

 

 

 

 

 

킬리만자로가 드높이 보입니다.

 

 

우리가 하산후 날이흐렸었는데.. 눈이 좀 왔나봐요~산정상이 하얗습니다. 여기는 모시와 정반대쪽이거든요.

 

 

못다본 동물들이.. 아쉬워서 구글어스에 등록되어있는 세계각국의 사람들이 찍은   멋진장면을 모셔왔습니다.

 

 

 

 

 

국립공원게이트를  나오면서 킬리만자로의 마지막 장면을 다시한번 눈도장 찍습니다.

 

 

 

롯지로 돌아가는 길.. 오전 8시40분이 되었습니다. 돌아가는대로 아침식사를 하고 짐을 챙겨 나이로비로 향합니다

 

 

 

 

 

 

 

마지막 롯지입구의 거목의 하늘을 올려다보며 나이로비로 출발합니다.버스가 아니고 사파리갈 때 타던 찦차로 4대가 이동합니다.
한대에 5명씩 타고가니까.. 편하네요
아마도 사장님이 25인승 버스가 불편하니까.. 변경 한 것 같습니다.

 

롯지에서 자동차길 큰길까지는 20km로서 털렁길입니다. 아스팔트길이 얼마나 좋은건지...
어떤 분은 이런 길이 힘들어서 몸이 아프다고까지.. 나는 끄떡 없는거 보니.. 역시  나는 야생마인가봐~ㅎㅎㅎ
나이로비까지 약4시간이동인데....가는 길가에 모든 것들이 그저 좋았습니다. 언제 나이로비에 도착했는지  지루하지도 않고..
어떤 대학교수란 분은 길이 왜 이리 멀어~ 어쩌고저쩌고.. 
날보고 머가 그렇게 호기심이 많냐고.. 
그 나이엔 이제 호기심도 없어지지않냐고 ㅎㅎㅎ 
참 딱한 분.. 이라는 생각밖에...아님 너무 좋은 것을 많이봐서..
이런 것들이 눈에 들어오지 않는건지 
그런데 그분만 정상에 못올랐거든요 ㅎㅎㅎ
그리고 처음엔 왜 이리 늦게 걷느냐고 선두에서 걸었더랬습니다.결국은 고소가 와서 못오른 그 교수님

 

사파리도아닌데... 길가에.. 널부러지게 .. 양떼들이네요 ㅎ

 

 

 

 

 

휴게소에 들립니다.

 

 마당에 바나나나무와 파파야 나무가 눈길을 끄네요~

 

 

 

 

 

 

 

 

 

 

 

 

 

휴게소 건너편에서 양떼 장이 섰군요. 아마 나혼자만 건너갔다왔나봐요..저 장면을 찍으려... 하나라도 더 여러분 보여줄려고.... 

 

 

 

 

 

휴게소로 다시 돌아와서 찦차를 타고 이동

 

그 휴계소에서 조금 더 가니까.. 장터인가봐요.. 길 양쪽으로 과일가게가 즐비하게 늘어섰더군요

 

 

 

 

 

 

 

 

 

 

 

케냐의 수도  나이로비 입성

 

 

 

 

 

 

늦은 점심 3시경이 되었습니다..대장금이라고 한국인이 하는 식당 과민박을 하는 것 같았습니다.건물은 학교 건물같은대요..

 

 

 

오랜만에 불고기 삼겹살로 그리고 된장찌게를 맛나게 먹었습니다.

 

 

 

점심을 먹고 호텔로 가기전.. 재래시장을 갑니다.나이로비에서 빌리지마켙 하면 모두 안다고 하네요 

 

 

 

 

 

식당에서 30여분 달려 온 곳... 빌리지마켓이라고 여기는 그래도 도시라서인지.. 국제수준인 것 같았어요

 

저기 2충으로 올라가면 벼룩시장 같은것인데.. 매주 금요일마다 외국인을 위한 장을 선다고합니다.

 

 

 

 

 

 

 

 

 

 

 

 

 

 

 

 

 

 

 

 

 

안산다하고도 흑인인형 10불 주고 하나 샀어요 기념으로 ㅎㅎㅎ

 

이제 마지막 밤 묵을 호텔로 갑니다. 이번 케냐에도 3월에 대선이 있다고합니다. 벽에 포스터가 붙어있네요.

 

 

사파라리파크호텔.. 들어서는 대문이 거창합니다.

 

 

 

룸입니다. 신혼여행 온것 같아요 ㅎㅎㅎㅎ

 

여장을 풀고.... 7시30분에 바베큐 식사와 켓츠쇼가 있습니다.

 

바베큐 현장... 식당입구에

 

메뉴판

 

쇼를 하기전에 먼저 뮤직밴드.. 한국인이 많이와서읹... 한국노래 몇개 부르더라구요만남과 그거 머지? 총맞은것처럼..
암튼.. 주위를 둘러보니 한국인만 대충 70여명

 

 

 

바베큐를 들고와서 종류별대로 조금씩 잘라줍니다. 타조/악어/돼지/소/사슴/닭/등등 몇가지인지..

 

 

 

한국에서 온 젊은이들중 생일이라고 하여 횃불을 들고 2명이 나타나 파이를 붙혀주고 하는 이벤트도 하네요  에잉~
나도
거짓부렁 생일이라고 할 걸 그랬나? ㅋㅋ다음에 가시는 분 알았죠? ㅎㅎㅎ

 

켓츠쇼는 9시에시작..이제 곧 시작합니다.

 

 

 

제가 찍은 것은  잘 안나와서.. 다른분 것을 퍼왔습니다. 그냥 켓츠쇼 라는 것이 이런거구나.. ^^

 

 

 

 

 

 

 

 

 

 

 

 

 

 

 

연이 끝나고 사진찍으라고 포즈를 잡아줍니다.

 

 

 

공연이 끝나니 10시경.. 룸으로 바로 돌아가서 잤습니다. 

 

저기 맨아래 왼쪽이 내 방

 

 

이튿날...07시 조식

 

 

 

 

 

 

 

 

 

 

 

 

 

 

 

 

 

 

 

 

 

 

 

 

 

 

 

 

 

 

 

 

 

 

 

 

 

 

 

 

 

저 건물이 식당.. 식사하고 정원을 한바퀴 돌아보고 짐을 챙겨서 07시40분 공항으로 출발

 

 

 

 

 

 

 

우리가 타고갈 비행기 기장님.. 대한항공승무원도 이곳에 투숙한다고

 

공항 가는 길에 차창밖을 또 내다보며

 

 

 

 

 

 

 

나이로비공항도착

 

호텔에서 공항까지 태워다 준 기사님....사진 찍는다고하니.. 거수경례 하시네요. 아마도 인도인?
이곳에  인도인은 상류층의 사람이 많다고 하더라구요. 부자가 많대요. 상권을 그들이 거의 장악하고 있다고

이것으로 이번 킬리만자로 일정은 일생에 추억거리로 또 한페이지를 장식하였습니다.아쉽다면.. 세렝게티와 빅토리아호수 갔었으면...
몇일 연장을 해서... ^^*
나는 가난한 여행자이지만....여행 길에서는 째째하고  싶지 않은 생각을 많이합니다.
모두가 가고 싶어하는 킬리만자로  내가 누군가를 부러워하듯이 누군가가 나를 부러워하겠지요.그래서 미안하고...
그래서 하나라도 더 많은 것들을 보여주고 싶고..아쉬웠던 점...언젠가 님이  가실 때 
도움을 줄 수 있는  조언의 말도  차근차근 생각하면서
글로 남겨두어야겠다고 생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