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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山&트레킹 ▒/▶동남북아시아

대만 #합화산 #기래북봉 최초등반(2007.11.13~15)

by 물안개(권영미) 2022. 7. 10.

대만의 최고봉은 옥산이지만 산세가 아름답다라는 일명 중앙알프스라고 불리우는

기래북봉 답사차 유피트레킹사근무시 몇명인원과 가는 도중... 레스토랑에 들리다 

벌레요리에 깜놀~~ 으흐~ 도저히 먹기가~~ 암튼 기억은 바삭 바삭 ㅋ

합환산 가기전 석문산

어젯밤 합환산장  1박하고 

송설류(3,013m)에서 흑수당(2,710m)을 거쳐 성공보산장(2,860m)까지 

오후 일정의 스타트 기점  (12시10분 출발) 이며 ....지금은 합환산 올라갔다옵니다

저 아래 동네는 우리가 어제 오던 길이네요

 

합환산 정상 찍고 다시 내려갑니다

하산하고  차량이동  오늘의 목표 미답산 기래북봉

송설류(3,013m)에서 흑수당(2,710m)을 거쳐 성공보산장(2,860m)까지

오후 일정의 스타트 기점  (12시10분 출발)  

기래북봉 입구 무인산장에 숙박해야기에  침낭과 등등 배낭 무게가 있다

흑수당에 도착..여긴 대피소 같은 곳이지요 (14시30분 도착) 2시간20분 걸렸네요.

우찌 우찌 무거운 배낭을 메고 성공보산장에 도착했슴돠~(15시40분)

저녁을 먹는 둥 마는둥 하고 오후 6시부터 취침에 들었는데...이렇게 일찍 자보기는 처음 ㅋㅋㅋ

이튿날 15일 새벽3시40분.. 4명의 전사만이 기래북봉을 도전키로 하고
4명은 오전8시경 다시금 합환산으로 먼저 하산키로 하였습니다. 그렇게하면 두팀  얼추 시간이 맞을 듯

기래북봉 정상은 암봉으로 이루어졌고 마치 일본 북알프스 야리가다케봉과 비슷하다

오던 길 되돌아 보면서

기래북봉 정상 3607m (오전6시40분)  성공보산장에서 3시간 소요

기래북봉 정상에서 파노라마로 둘러본다

오늘의 4명의 도전자.. 대한민국인 최초 등반자입니다. 하산하여

국립공원에서 인증서 받고..한국인으로서는 처음이라고.. 하긴 이곳은 무인산장이며

답사차 왔지만..딱히 메리트는 없습니다. 대만 옥산여행사 사장이 추천하여 상품개발차 오긴했는데

역시 그 이후 상품일정은 없고... 개인적으로 희망자 ^^

송설류가 문턱에....감격의 눈물이 나올뻔 했습니다.. ^^* 12시 50분 도착...8시간소요
정말 힘든만큼 보람 있었던 그런 기래북봉...시간이야 별거 아니지만
고도감에... 배낭의 무게에... 힘들었던 산행이었습니다.. 무인산장이기에 해외산행 상품으론

선호하는 일정은 아닌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