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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신작가의 토롱라 넘기 2장 [네팔 트레킹-안나푸르나 라운드] 문명권에서 오래 전 잃어버린 본성의 길 해발 5,000m대 토롱라 고개를 넘으며 생각하게 된 인생길 욕망의 대폭발을 세계사적으로 가장 극렬하게 경험하고 있는 조국의 모든 것들은 다 전생의 일이었던 것 같다. 마천루처럼 드높은 릴리단다 마을에서 마신 블랙티 맛과 .. 2008. 2. 24.
박범신작가의 토롱라 넘기 1장 [네팔 트레킹-안나푸르나 라운드] 문명권에서 오래 전 잃어버린 본성의 길 해발 5,000m대 토롱라 고개를 넘으며 생각하게 된 인생길 안나푸르나는 곡식과 풍요라는 뜻을 가진 안나와 푸르나의 합성어이다. 농업을 관장하는 힌두교 여신의 이름이기도 하다. 인도 대륙과 티베트 고원을 동서로 가르고 흐.. 2008. 2. 24.
대만 옥산 2007년 4월 26~27일 <옥산등정> 춘천에서 출발하여 인천공항 J 카운타에 06시40분에 도착했다. 아직 아무도 안오셨다.느긋하게 자리잡고 아침대용으로 모찌떡 한 개를 먹고나니 건너편 자리에 대전에서 오셨다는 2분이 오셨고 다음은 이번팀 중 제일 젊은이 한분과.. 이어 박사장님 박과장님..그리고 .. 2008. 2. 24.
안나푸르나 16 2007년3월13~14일 화~수요일(포카라 오전8시까지비-맑음/카투만두오후 비) 자다가 화장실 가려고 일어나니 밖에선 천둥,번개치며 난리다 . 에구~ 이러면 비행기 뜰라나~ 걱정을 하면서 잠 자기는 다틀렸고 엊저녁 짐 정리 못한터라 일찌감치 짐 정리를 하였다. 07시에 토스트 달걀후라이등 간단한 식사를 .. 2008. 2. 24.
안나푸르나 15 2007년 3월12일 월요일 (흐리고 비) 오늘은 포카라 시내관광을 하기로 했다.오전 8시에 아침식사를 하고 사원에 들려 관광하고 난민촌에 들려서 ?호수로 가서 배를 타면 안나푸르나 연봉들이 보인다고하여 호수도 가기로 했다. 09시쯤.. 양회장님만 쉬시겠다고 하여 호텔에 남고 우리들만 나섰다.밴차량.. 2008. 2. 24.
안나푸르나 14 2007년 3월11일 일요일 (맑음) 따또빠니마을 기념품가게도 많았는데...나는 들려보질 못했다. 모두들 어젯밤 쇼핑을 한 모양이다.아침 역시 위가 아픈관계로 달걀 하나를 먹고 엊저녁 염소요리값과 브랜드 값을 지불했다. 염소는 박사장님이 우리들에게 몸보신하라고 사주셨다한다.감사히 잘 먹었습니.. 2008. 2. 24.
안나푸르나 13 2007년 3월10일 토요일 (맑음) 새벽 05시이다..성인씨가 내방의 문을 두드린다. 죽이라도 와서 먹어보란다.마침 위가 어찌나 아픈지 겨우 대답을 하고는 ..그러나 도저히 먹을 수가 없어서..물병만 건네주고 아침식사도 못나가니 물만 받아다달라고 물병을 건네주었다. 처음으로 아침식사에 불참을 하고 .. 2008. 2. 24.
안나푸르나 12 2007년 3월9일 금요일 (맑음) 마르파에서의 아침... 비는 멎었다. 맑은 하늘이 오늘의 또 한번의 축복이다.잠시 떨어져있었던 순금씨와의 아침식사도 어쩜 일행을 잃지 않는 축복일지도 모른다. 먹으면 아프다라는 것 때문에 먹기가 두렵다.상식씨가-- 언니! 달걀은 먹어도 되니 먹어보란다. 찐달걀 하나.. 2008. 2. 24.
안나푸르나 11 2007년 3월8일 목요일 (맑음-15시부터 비) 동이 틀 무렵 잠자리에서 일어나 밖으로 나왔다.방 앞 테라스에서 저 멀리 연봉사이로 햇살이 비치니 황금봉으로 변한다.사진을 찍고 식당으로 갔다. 아침식사가 나오는데 식욕이 없다. 하지만 또 걸어야하기에 조금 먹었다. 07시30분 묵티낫의 드림홈을 나섰다... 2008. 2.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