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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차박여행10일째(22.3.22)

물안개(권영미) 2022. 5. 6. 19:50

어젯밤엔  빗방울소리와함께 꿈나라로 갔다
새벽이되자  환해지는 맑은날씨에  천제연주차장을 부리나케 빠져나가  강정포구로 달린다
한라산이 유채꽃을 안고 있는 풍광을 앵글에 담기위해서
자동차길 끝인 강정포구는  한적한 곳이기에  좀 더 자유롭다
실시간 한라산 풍광을 담고 오늘은 라면한번 먹자 침낭도 일광욕시키고..
다음행선지는 어디로 갈까 생각하니 ..인생은 나그네길이란 문구가 떠오른다
지금 내가 딱 그런 나그네처럼  FM에서 흘러나오는 오페라선율이
가슴을 애리게하는 것은 나..사랑하고픈 누군가의 그리움일까
오전은 이곳 강정포구에서~

강정포구에서 보이는 한라산

오후에는 강정포구에서 거의 한라산방향 직선거리 한라산은 못오르지만 문턱이라도

영실입구까지 가본다. 그리고 둘레길 돌오름 입구에서 늦은시간까지 산속공기 마시며 차안에서 휴식 

몇일전 눈내린 한라산... 잔설도 반가워서~~ㅋ

돌오름입구에는 승용차 몇 대는 주차할 수 있다.

해떨어질 무렵까지 여기서 휴식하다가 천제연주차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