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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다카야마(高山) 야등축제 (2017.10. 9)5박6일 본문
봄에 이어 다시금 가게 된 동창들과의 도야마 여행길 인천공항 오후 2시 출발 도야마공항 오후 4시도착 니뽄렌타카 나카이상.. 4월에 렌타한 것을 기억해주면서... 이번은 주행 4000km정도인 신차이다. 공항에서 셔틀차량으로 5분도 안되는거리지만.. 오늘은 공항 바로 앞에까지 차량을 대기시켜 놓았다. 이래서 단골로 정하면 좋은 거겠지? 암튼 예약 당시 지난번 차는 좀 헌차인 인 것 같다고 좋은차량을 부탁하긴 했다. 17시가 거의 되어 다카야마(하치만마츠리) 움직이는 요메이문(야타이=축제용 수레=유네스코무형문화유산등록) 야등축제를 보기위해 달리고 달려간 다카야마시내는 예상보다는 차량이 정체되지않아 주차하는데 불편함이 없었다. 거기다가 무료주차 주택가에 주차 ^^ 실은 축제기간에는 정체로 걱정되어 사전에 주차장 예약을 하려고 전화까지 했었지만.. 예약을 받을 수 없을만큼 자리가 없다고 거절당했다. 암튼 외곽으로 돌아서 가는 길을 구글어스로 검색해 보면서.. 어느 보육원의 전번을 적어두었다. 네비사용이 전번이 편리하기 때문이다.... 암튼...덕분인가... 주택가 무료 주차가 왜 그리 반가운건지 ㅎㅎ 제일 먼저 우리를 맞이한 것은 강가에 포장마차가 등불을 밝히고 있었고 그 사이로 인파가 들끓고 있었다. 좀 더 주택가를 들어서보니 그제서야 사진으로만 보았던 야타이가 호화스러운 등불을 밝히면서 끄떡끄떡 끄륵끄륵~~수레를 끄는 사람들에 끌려 그 높이가 아주 높아서 마치 고고하게 머리를 쳐들고 우아하게 걷는 것 같이 보였다. 우리는 사진을 찍기위해 사람들 틈바구니를 파고 들어가 맨 앞으로 들어서서 처음보는 야타이에 감동을 하며인증샷을 찍기 바뻤다. 야타이는 총 12대이상으로 알고 있는데...그리고 모양도 각기 달랐다.야타이 상단에는 가라쿠리 인형이라고 말하는데...동물..무사.왕비등의 형체로 다양한 모습이 보는이로 하여금 궁금함과 신선함을 주는 것 같았다. 야타이가 움직이는대로 따라가면서 수레를 끄는 사람들의 복장 또한... 옛 시절을 재현하는 모습이었다. 그 어느나라도 마찬가지... 인간이 살아가는 문화는 형체는 달라도 내용은 비슷한 것 같다. 볼만큼 보고 저녁시간도 지나고 해서 우리는 포장마차로 갔다. 여러가지 일본 축제행사때 나오는 음식 .. 우리나라처럼....암튼 구미가 땡기는 것으로 이거저거 조금씩 맛보면서 축제마당의 한무리가 되어 캔맥주도 마시며 아주~아주~ 행복감에 젖어 그 시절 우리가 만났던 10대소녀처럼.. . 낄낄~ 깔깔깔 대며 다카야마의 밤은 무르익어만 갔다. 다카야마에서 히라유온천으로 가는 길은 약40여분 소요되는 거리이다 ... 오늘밤 우리의 피로를 풀어줄 프린스온천호텔로 고고~! |
히라유온천지구 프린스온천호텔 도착하여 개인온천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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