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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칠선계곡 올라가는 날(211. 5.19)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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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칠선계곡 올라가는 날(211. 5.19)

물안개(권영미) 2011. 5. 23. 19:58

 

04:00 기상... 05시에 금대암을 나섰다. 내려가는 길에서 지리산주능선에 달님이..

 

마천면 파출소 옆에 마을공용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나중에 차량회수 편리를 위하여

 

 

어제 추성리주차장에서 마천면까지 거리를 측정하니 4.5km 1시간이면 걸어갈 수 있을예상으로 마천면파출소부터 걸었다.

 

 

이른아침 걷는 기분이 아주 상쾌하다.

 

 

도중 칠선계곡 오르는 어떤 분이 차를 멈추더니 칠선계곡 가냐고.. 그래서 태워주어 30분 댕겨서 도착

 

 

인원파악중.. 신분증과 여행자보험가입증서 확인 그리고 칠선계곡 오르기 라는 뱃지도 나누어 준다.

 

 

YTN 방송국에서 취재차 나왔다.

 

 

안내말과 간단한 스트레칭을 하고

 

 

07:00

 

 

 

 

 

 

 

 

 

 

 

 

 

 

 

 

 

 

 

 

 

 

 

 

 

 

안내인 5명이 따라붙었는데...1명은 숲 해설가

 

 

두지동이라는 이 마을에 대하여 안내말 .. 곡간과 같이 생겼다하여 두지터.. 또는 그 옛날에 곡간으로 사용해왔다는

 

 

지리산 최후의 원시림같은 계곡... 우리나라 3대계곡 중 하나 (제주 탐라계곡. 설악 천불계곡)

 

 

YTN 어느시간에 나오는지 모르겠지만.. 암튼 칠선폭포까지만 갔던 취재

 

 

 

 

 

 

 

 

 

 

 

 

 

 

선녀탕

 

 

 

 

 

 

 

 

 

 

 

옥녀탕(선녀탕은 뭐고 옥녀탕은 어떤걸까? ㅎㅎㅎ)

 

 

 

 

 

 

 

 

 

 

 

 

 

 

 

 

 

몰래 가다가 여기서 걸리기쉽상.. 몰등하실 분은 조심하삼 ㅎㅎㅎ 비선담
금강산 세존봉가는 길에 이런 유료화장실이 있었는데... 마치 그 화장실의 모습을 연상

 

 

 

 

 

여기까지가 일반적으로 개방된 구간.. 여기서부터는 자물쇠로 잠긴 쪽문을 열고 시작이다.안내인 4명 올라간다

 

 

등로가 잘 보이지않고 시그날리본도 없어 길 찾기가 좀 어렵다. 안내인 없이는 좀 위험한 등로입니다.

 

 

 칠선폭포

 

 

 

 

 

이 구간에서도 등로 찾기 헷갈리는 구간... 앞서간 일행이 잘못 들어서서 안내인이 수습

 

 

말만 들었던 대륙폭포.. 갈림길 등로에서 배낭 두고 다녀오라고한다.

 

 

 

 

 

 

 

 

 

 

 

 

 

 

 

 

 

 

로프잡고 오르는 등로 몇구간 있었고.. 손잡아주어야 오를 수 있는 구간도 2군데 있었다.

 

 

 

 

 

 

 

 

 

 

 

 

 

 

 

 

 

이 구간에서 점심식사

 

 

 

 

 

마폭포

 

 

마폭포에서 나도 인증샷.. 칠선계곡의 마지막이라고 할 수 있다. 중봉 아래

 

 

주목

 

 

여기서부터 경사도가 있어 힘들다.

 

 

얼래지꽃이 많이 보인다.

 

 

으~ 천왕봉인지 천당인지..오르는  아주~ 힘든구간이다 ㅎㅎ

 

 

천왕봉 못미쳐 올라 온 출입구.. 선두 7시간소요. 후미는 아직이지만 8시간정도
처음부터 안내인이 말했다. 8시간소요로 등산한다고

 

 

몇 달만에 천왕봉오른다..

 

 

천왕봉에 오르니 많은 인파에 사진 찍기가.. 그래서 나는 아예.. 표지석으로 들어갔다. ㅎㅎㅎ

 

 

 

천왕봉에서 보이는 어제 잠자던 금대암이 잘 보인다. 가운데 산에 잘 보면 움푹 들어가보이는 곳 ..새2마리 나르는 지점 

 

 

제석봉 가는 길

 

 

 

 

 

 

 

 

 

아마도 없는 제석봉 전망대.. 웬일.. 시간이 너무 늦었나?

 

 

 

 

 

 

 

 

 

 

 

 

 

 

오늘은 장터목을 그냥 통과

 

 

 

 

 

얼레지 군락지

 

 

 

 

 

 

 

 

 

연하봉

 

 

 

 

 

 

 

 

연하봉을 지나 연하봉을 바라본다.

 

 

연하봉을 지나 바라본 어젯밤의 금대암

 

 

반야봉을 향해

 

 

반야봉이 보일 듯 말듯

 

 

아무리 기다려도 반야봉이 나올 것 같지않다.

 

 

 

 

 

세석이 가까워오는데.. 세석의 철쭉이란 진달래.. 이름하야 털진달래.. 일반 진달래와 모습이 조금 다르죠?

 

 

 

 

 

 

 

 

 

 

 

 

 

 

이 계단도 이제 점점 유실되어가는 모습입니다.

 

 

촛대봉에서 본 천왕봉

 

 

 

 

 

 

 

 

세석산장이 코앞입니다.

 

 

좀 처럼 반야봉 얼굴이....

 

 

 

 

 

 

 

 

 

 

 

 

 

 

 

 

 

 

 

에구구~~ 6시가 되어서 세석산장에 도착...하긴 일찍가면 .. 오다가 이봉 저봉에서 놀다가
힘도 들고.. 산장에 들어가자마자 간단히 행동식으로 요기를 하고 일찍 취침..
내일은 어떻게 할까? 노고단으로 가? 아님 한신으로 하산? 내일 일어나서 결정하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