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토피아 -
제주도 차박여행4일째(22.3.16) 본문
협재리 마을의 소소한 아침풍광을 담으며 모닝산책으로 하루가 시작
협재해수욕장은 바람한점 없이 잔잔한 파도는 봄처녀 치맛바람처럼 살랑살랑 일렁이고 있다.
비취색깔의 영롱한 바다..당장이라도 뛰어들어가고픈 아름다운 풍광에 내 가슴은 감동의 물결 그 자체이다.
07시 태양은 저 멀리 한라산 등뒤에서 광채를 내며 오른다.
모닝식사는 바다와 함께 파리바케트 샌드위치와 커피로 의자에 앉아서 아~~넘 좋다. 행복한 이시간 ^^
설령 불행이 닥친다해도 이 시간을 기억하자 ㅋ
협재해수욕장 옆과 이어진 금릉해수욕장 건너편에 한림공원이다
10시가되어 한림공원 입장 경로 만원..일반인 12000원
잘 가꾸어진 공원 내 관람을 2시간에 걸쳐 천천히 골고루 돌아보았다. 집에서는 눈 운동만 하다가
몇 일동안 매일 움직이니 힘겹다고 몸이 신호한다
공원 내 의자에 1시간을 일광욕하며 누워서 휴식하다.
흔히 볼 수 없는 기억할 수도 없는 꽃, 나무 열대식물에 눈이 호강한다. 입장료가 아깝지 않다.
점심은 흑돼지고기로 봄보신해볼까 하지만 2인분이상 그냥 고등어구이로 ㅋ
차에 돌아와 휴식을 하고 ..오늘도 협재리마을 에서 하룻밤 더 신세져야겠다
한라산 그리고 하늘의 구름을 보시라~ 어떤 동물을 연상하는가 ㅋ
한림식물원 입장
다시금 협재해수욕장으로 돌아오다
캔맥주 한잔하며~~ 고독한 밤을 보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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