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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센] 夏山登山道 - 미센1709m-6합목갈림길-北尾根 (2015. 2.20)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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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센] 夏山登山道 - 미센1709m-6합목갈림길-北尾根 (2015. 2.20)

물안개(권영미) 2022. 7. 12. 12:30

20일 일본 사카이미나도에 도착   10시경

대합실안에  종합안내소에서 친절하게 안내해주고 콜택시 불러주었다. 5분정도 기다리니 택시가 왔다.

다이센등산로입구까지 택시요금이 일반적으로 13,000엔 정도 인데..외국인을 위한 할인제가 실시하고 있어

3,000엔에 갈 수 있었다. ^^

요나고시를 거쳐  과자의 성 ...관광오시는분 또는 단체로 올 때  꼭 들리는 곳이기도 하다.

과자의 성을 끼고 왼쪽으로 간다.

우리가 타고 온 택시

산행들머리는 마을 가운데를 가로질러 간다

숙박 예약한 다이센관  짐을 맡기고 산행들머리로... 여기서 가깝다

다이센관 바로 옆건물 몽벨장비점

다리건너.... 승용차 주차장...  들머리는 오른쪽으로 조금 올라가면 이정표가 있다 

이 지점이 갈림길로 하산시  갈림길에서 사진에서 왼쪽방향이지만

겨울엔.. 가던길 그대로 왕복을 한다.   그런데 이번 우리는 누군가가 설피를 신고 간 흔적이 있어

하산시 겁없이 그 길을 따라 하산했다. 고생 좀했지만..ㅋ 여름철에 한번 갔었기에 자신을 믿고 ㅋ

스-키를 여기서부터 내려간다... 엄청 가파른데.. 멋지다... 대단하다~ 부럽다~ ^^

이 오르막구간이 대단하였다. 경사가 심하고 바람이 불고 개스가 차고
바람이 부니 발자욱도 없어진다. 등로는 딴딴하여 우리가 신은 짚신 아이젠은 사실 기능이 떨어진다
일본인은 크렌폰 신었다. 스틱대신 피켈을 들고 간다.
암튼 그러한 구간은 길지는 않아서 다행이지만..그래서인지 단체투어가 2대가 있었는 것으로 아는데
올라오는 한국인은 손을 셀 정도로 밖에 올라오지 않는다. 한 10명정도일까? 암튼 그렇게 위험한 등로였다.

대피소산장이 눈속에 파묻혀있다. 아래 사진 참조

이 사진은 여름철에 갔었던 사진.. 비교하기 위한 ^^*

미센봉 정상 1719m.. 

이 젊은 친구들은 저 능선길 쓰루가미네봉을 가려다가 역시 위험해서 도로 오던 길로 하산한단다.
아닌게 아니라 보기만 해도 위험해 보인다.

 

다시금 산장 옆으로가서 바람을 피하고  휴식

하산을 시작

갈림길에 접어들어서 보이는 다이센 능선

엎어지고 고꾸라지고 암튼 ㅋㅋ  힘들었지만... 멋진산행이었다 ㅎㅎㅎ

16:15 종료 (5시간40분소요)

다리건너 장비점 잠시 들리고 여관으로

다이센 걸려있는 지도로 우리가 등산한 루트를 찾아보았는데

하산등산로 시작하여 정상 찍고 6합목갈림길에서 하산 북미능선타다가 계곡으로 하산  

설날연휴에 여인셋이서 다이센산행.... 이튿날 여관을 나서면서 인증샷

그리고 관광하고 저녁 배로 귀국하는 일정이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