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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메타세콰이어숲길 #금강문화관#장항송림해안일몰(22.9.21)

물안개(권영미) 2022. 9. 24. 13:41

성남터미널에서 춘천친구들 픽업하여 ~~공주 메타쉐콰이어길은 공주 인터에서

10여분 거리.. 담양의 메타세콰이어길보다 숲길이  짧고 수령은 어린 듯 하지만 폭좁은 숲길이라서

그리고 수국과 꽃화분이 놓여있어 느낌이 한층 더 좋았던  공주 메타세콰이어길

공주 메타쉐콰이어길에서 자동차로 공산성 앞 고마나루 식당 10여분 거리

12시 딱맞는 시간에 점심을 ..메뉴는 단일품으로 1인 16,000원... 깔끔하고 맛도 좋다.(추천)

식사후 부여방향으로 가는 금강줄기변을 따라 가다보면 휴게소가 보이는데

알고보니 금강문화관이라고 금강에 대한 역사가 전시되고 전망대도 올라가서 보니(에레베이타이용)

사방팔방이  시원하게 보이는 전망대였다.

1960년대 금강을 건너다니던 나루터의 모습

전망대를 나와 옆 건물에 금강문화관이라고 들려보라는 직원 분의 안내로 들어가봅니다

상세정보는  금강문화관 홈페이지로       https://cafe.naver.com/geumriverculture

금강문화관을 출발하여 서천군 수산시장을 향하여 가는 길에 백제문화유적지를 경유하게 되는데 

조정연습하는 모습을 보게됩니다. 금강줄기에 백마강

낙화암과 고란사가 건너편에 숲에 덮혀 잘 안보입니다만

이곳을 지나려면 네비를 잘 보아야합니다. 이 길은 비포장도로.. 백일홍건너 낙화암을 바라보며

즐거운 시간이었지요

서천 숙소 희리산휴양림 들어가기 전에 서천군 수산특화시장에 들려봅니다

새우 ,소라 사가지고 근처 하나로마트 들려서 휴양림으로

희리산휴양림 왼쪽 끝에서 두번째 건물 까치실1층 5인실인데  거실과 작은방이 있어

그간 다니던 휴양림의 5인실보다 조금 넓고 작은방이 따로 있어 좋습니다.

수산시장에서 사 온 새우 소라등을 삶아서 맥주 막걸리 한잔으로  조촐한 파티를 하고

서해안의 일몰을 보기위해 부지런히 또 나갑니다. 장항해안까지약 25분거리

장항 송림숲길사이로 스며드는 노을의 빛

9월초까지는 솔나무아래 맥문동으로 더욱 아름다웠을 송림숲입니다. 그 모습은 내년을 기약

장항스카이워크로도 핫플레이스인 이곳은 굳이 스카이워크 올라가지않아도 썰물인 갯벌에서의 일몰도

아름답습니다.

올 해는 제주도 광치기해변에서 오메가 일출을 만났는데... 오늘은 여기서 오메가 일몰을 만납니다.

바로 바다속으로 떨어지는 저 노을이.... 스마트폰이라 생동감이 덜하지만

 

어둠이 깔린 송림숲으로 들어서니 이런 야경도 즐길 수 있습니다

산을 통해 만난인연 절친 산우20년지기

유년시절 옆집에서 살던 친구  뒤늦게 재회하여  인연을 이어가는 어릴적 동네 친구

해는 완존 바다 건너 깊숙히 떨어져가면서  붉은 띠를 드리운다

오늘 하루 아주 만족한 여행이었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