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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구냥산 첫날(2011. 8.12)노우원자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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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구냥산 첫날(2011. 8.12)노우원자

물안개(권영미) 2022. 7. 8. 21:10

호텔에서 10여분 (자동차로) 산행들날머리

말을 섭외하고 매표소가 있고 화장실은 있지만 문은 굳게 잠겨있고

마부들이 서로 일을  받으려고그러는지... 난리이다

왼쪽으로 올라가는 산행길  초입 --10시가 조금 넘어서 시작되는 첫 날

아직도 공사중인 나무계단

나무계단이 일단락 끝나는 지점에서 왼쪽으로  

짐을 포대자루에 씌워서 싣고 가는 우리들의 포터말

 

20여분 오르자 바로 보이는 쓰구냥산의 큰언니 야오메이봉

 

에델바이스 --산행길 내내 에델바이스가 지천

능선길에 올라서니 드 넓은 초원이 펼쳐지고

 

여기서부터 능선길과 계곡길로 갈라지는데.. 능선길은 하산할 때 들어선다고 한다

 

 

저기 보이는 산등선길이 하산할 때 올 길.. 오른쪽 안부쪽으로 간다 . 하지만 일부는 능선길로 들어섰는데.. 날씨가 좋을때

 야오메이봉이 잘 보이니 미리 그길로 갔다고한다.. 그도 좋은 생각...

 

능선길로 간 사람의 사진에 나를 넣어서  합성사진-- 나도  저 능선길로 갈 것을 .. 그러면 이 장면을 찍었텐데

아쉬워하면서... ^^ 하산시에는 구름에 가려진 야오메이봉이었죠. 하지만 가이드말에 순응하려고 ^^

 

 

 

 

 

 

 

 

 

 

 야생화천국이 따로없습니다.

등산은 아닌것 같고 관광객이 말타고 왕복코스 초원어디만치까지만.. 우리도 하산시 저런 모습이겠죠? ^^

 

화장실(산행시작하여 2번째 화장실인데.. 첫번째 화장실은 능선 바로 올라선 지점에 있었고 그이후 3시간소요지점)

 

 

이곳은 관리소이면서 매점 시원한 물을 팔더군요

 

 

 

 

캠프장이 보입니다. 벌써 텐트를 쳐놓았군요

 

 

 

 

 

모두 2인 1텐트인데.. 나혼자만 .. 여자 셋에 두명 합방이고 나혼자 남아서.. 덕분에 아주 좋았어요.^^

요리중인 포터아저씨들.. 사진 찍는거 싫어한다고 얼른 한장만 --오늘메뉴  닭도리탕

고도가 저마다 고도계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여러분고도계에 지침은 3600m정도

중국의 표기상에는 3850고지인데.. ?? 아무튼 -- 밥 잘먹고.. 텐트로 돌아가 앉으니 머리가 아프다.

다이나막스 1알을 먹고 8시가 조금 넘어서 취침에 들었다. 밤새 4차례 걸쳐 화장실.. 달 밝은 밤이라 랜턴이 필요없었고
고요한 노우원자의 달 밝은 밤.. 두 말의 말이 서성대는 그 장면은  아마도 오랫동안 잊혀지지 않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