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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구냥산 둘쨋날(2011. 8.13)과도영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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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구냥산 둘쨋날(2011. 8.13)과도영

물안개(권영미) 2022. 7. 8. 21:17

어젯밤 달 밝은 밤하늘 아래 내 눈에 보였던 그 말들인가보다.. 아침을 여는  물가에 어렴풋이 물안개가 피어오르고

말은 아직도 취침중이신가....밤새 잠을 설친 이들은 일찍 일어나 모닥불을 지피우며 이야기로 꽃을 피운다

 

 

 

 

 

식사를 마치고 산행간식을 배급 .. 복숭아/사과/과자/빵/음료수/쥬스등 푸짐했다.

9시 출발-- 제2캠프장 과도영을 향하여

캠프장을 내려다보며

 

대해자 라고 하는데.. 내륙의 중국은 바다구경을 못하니 조그만 호수라도 바다라 불리우고 싶었는지

그 위는 화해자라고 하는데.. 마치 형상이 꽃모양으로 보인다하여붙혀진 이름이라고한다. 

무인산장이 있는데 문이 굳게 닫혀있다.

 

 

왼쪽 현지 쓰구냥산가이드와 오른쪽 통역가이드(조선인) 뒤는 안전요원(조선인)

 

 

 

 

 

또 한차례 돌집.. 어찌보면 우리나라 너와집 같은데.. 돌이 워낙 많아 돌로 지은 집이다.왼쪽 조금 보이는 홍석

 

 

 

우리나라에서 불 수 없었던 야생화 담아왔다.

 

 

제2캠프장이 가까워오는 듯하다. 오른쪽 안부라하는데..희미하게 보인다.

 

 

 

 

야영지가 가까워오니 역시 물이 흐른다

여기는 현재 공사중인데.. 미래 롯지인 셈이다. 언제 완공될는지.. 공사현장을 보니 한참 걸릴 것 같다.

우리들의 야영장은 여기를 지나 조금 더 가야한다.

과도영 4600m 제2캠프지... 나의 텐트는 왼쪽 파란색 (오늘은 5시간소요)

옷걸이도 하나 가지고 갔다. 텐트에서의 수건을 건다던가 있으면 편리하다.

 

침낭(1200g) 침낭카바 침낭내피 가지고 갔는데... 춥지를 않아서 내피는 사용하지않았다. 핫팩 2개를 가지고 갔는데
하나는 미리 꺼내서 목뒷털미 허리등 돌아가면서 대고 몸을 리럭스하게 하는데 도움이 된다.

 

 

 

저기 저 가운데 안부로 올라 오른쪽으로 올라가는 내일의 코스이다.

 

 

 

저기 누군가가 올라서 있다.

 

 

 

오늘이 보름인가보다...보름달이 약간은 구름이 끼어있는 듯..하지만 내일의 맑음을 예시하고 있다.

날씨가 3일내내 좋아 더욱 산행에 도움을 주고 정말 행복한 산행이다.

오늘밤도 다이아막스 1알을 먹고 잤다. 내일은 4시기상 30분에 식사 5시에 출발이다.  9시경 잠에 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