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토피아 -

일륭에서 파랑산경유 성도가는 길(2011.8.15) 본문

▒ 해외山&트레킹 ▒/▶중국(백두산외)

일륭에서 파랑산경유 성도가는 길(2011.8.15)

물안개(권영미) 2022. 7. 8. 21:29

산행을 마치고  이제 성도로 향하는 출발준비- 올때와 다른 파랑산 경유로 갑니다(09시 출발)

 

달리는 찦차안에서 쓰구냥산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담아봅니다.

 

 

파랑산고개에서

 

자동차로 넘어가는 길이 해발 4481m 이라니 놀랍죠.

 

 

 

파랑산을 넘어와 돌아 본 안부의 모습

 

이번 장마철에 유실된 도로.. 그래서 아직도 복구공사중인데...갈때는 그래서 짜진산으로 돌아가고 그동안 

그나마 길이 열려서 이 길로 가는 것이라고합니다.

10시가 되어 이른 점심을 먹게 된.. 식당.. 사정상 이후 도로가 좋지 않고 먹을 식당이 없다고해서

파랑산을 넘어서는 도로가 지난 2008년 사천성 대지진으로 아직도 복구작업이 되지 않은 지역입니다.

곳곳에 그때의 참혹한 장면이 그대로  느껴지는 그러한 길이었고.. 정말 안됐다라는 마음에.. 가슴이 쨘했습니다.

지금봐도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할지 모르겠는데... 그땐  정말.. 말로 표현할 조차 없었겠어요.

 

 

 

여기서  성도는 오른쪽으로 가는데.. 구채구는 아마도  왼쪽으로 가는 방향같습니다.

 

보이시나요?  무너진 집.. 그때 지진의 역사현장입니다.

 

 

 

 

 

이 마을은 지진이후 새롭게 건설된 집으로 관광지가 된것 같습니다

 

일륭에서 성도가는 자동차(찦차)소요시간은 약7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