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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토피아 -
간밤에 돌아가신 어머니가 꿈에 나타나셨다.참 희얀하다...그리고 목에 무엇이 걸려 말을 잘 못하신다. 그런데.. 내가 목이 아팠다라는 사실.. 어떻게 설명해야하나~ 꿈에 어머니가 내게 조심하라고 일러주신건가.. 그리고 힘든 산행을 염려해서 꿈에서나마 격려해주신 것일까~ 룸메이트가 나중에 한 말...이 꿈이야기를 듣고 자기는 내가 정상을 오를수 있다고 예측했다고 한다. 참 ..꿈이란...!! 오늘의 산행은 그야말로 마지막 정상을 오르는 길고도 험한 일정이다.여기서부터 키보산장까지 10km인데 천천히 약 8시간에 걸쳐 걸어서 키보산장에 도착한 후... 약 3시간 남짓 휴식한 후 간단한 식사를하고 밤 11시부터 산행을 시작한다.정상 오르는데 8시간소요..키보산장까지 하산하는데 4시간 소요 그리고 잠시 휴식후에..
이튿날 만다라산장의 아침이 싱그럽다. 아침과 저녁의 기온은 서늘하다 ..낮은 덥지만.. 그렇게 땀이 날 정도는 아니다. 아침식사 7시경에 하고 8시경에 출발하는 일정이다. 현지 식사는 주로 양식이다 빵과 야채.. 커피/ 코코아등 내가 좋아하는 메뉴 ㅎㅎ 인원이 많아 1동에 있는 8인실 2개와 6인실에서 잠자고... 화장실은 수세식과 재래식이 있었는데 재래식은 물이 나온다라는 것으로 변기는 재래식처럼 앉아야한다. 만다라산장에서 호롬보산장까지 약12km 로서 6~7시간소요호롬보산장에서 2일 숙박 만다라산장에서 20분정도까지는 계속하여 숲이 우거져있다. 그리고는 열대관목림으로 키가 낮은 나무들로 넓게 펼쳐진 초목지대를 지나게 된다. 킬리만자로의 산정상이 고개를 내밀고 있다.왼쪽.. 오른쪽은 마웬지봉 킬리만자로..
대한항공 직항으로 가는 케냐의 수도 나이로비아공항--인천공항 밤11시 이륙--나이로비공항에 이튿날 04:30도착.... 시차 6시간 케냐가 늦다. ▶ 킬리만자로는 케냐와의 국경 가까이에 있으며, 중앙의 키보 화산(5,895m)은 아프리카에서 가장 높다. 신생대 제3기 때 일어난 단층운동과 연관이 있는 이 산은 동아프리카 지구대 남쪽 160㎞에 있다. 이 산과의 동서간 거리는 약 80㎞이며, 3개의 주 화산으로 이루어져 있다. 애초 킬리만자로는 케냐에 속했지만, 아프리카 최고봉임을 알고 탐을 낸 독일 황제 빌헬름 2세가 협상을 통해 독일 영토였던 탄자니아로 가져 오면서 탄자니아의 산이 된다. 그 탓에 대부분 아프리카 국가들의 직선 국경과는 달리 케냐와 탄자니아 사이 국경은 킬리만자로가 있는 곳에서 곡선이 ..
제가 간 일정은 12일간 일정으로서 (2013년 1월 9일~20일) 다녀 온 예입니다. 우선 준비물은 갈 때 여행사등에서 준비사항 공지합니다. (옷을 너무 많이가지고 갈 필요는 없는데...머 개인의차겠지만.. 더워서 땀에 젖어 갈아입어야겠다 그런 이유로 갈아입을 옷 가지고 갈 것은 아니구요. 고..
나의 보금자리 여기 이 블로그를 팽겨칠만큼 그간 난 무엇이 바뻤을까~ 아님 게으름일까~ 여기저기 까페운영에 신경쓰다보니 정작 내 블로그엔 신경 쓸 여유가 없었다. 오늘은 문득.. 미래 남은 내 인생의 기록이라할까 흩어져 있는 나의 발자취 다시금 모아 모아 블로그에 담으려한다 2015년 12월 1일 올 해도 이젠 30일 남았다. 유방암 수술하고 항암주사 마치고 이제 3개월이 되어간다 활동하기엔 그다지 힘들지 않은 상태지만 산에 오르려면 아직은 자신이 없다 남산만큼 나온 배 항암주사약 때문이라는데 암튼 10키로 육박 불어난 체중을 어찌 감당해야 할지 이 또한 스트레스이다. 오늘부터 뒷산이라도 올라 체력단련하기로 한 자신과의 약속은 물거품이 되어버리고 두문불출... !! 내가 몸담고 있는 반더룽산악회 산행신청..
트레킹을 마치고 퀸스타운에서의 자유관광 퀸스타운의 밀레니엄호텔 호텔에서 걸어서 10분 시티투어를 타고 애로우타운으로 관광을 갑니다.애로우타운은 약20분거리 세계최초 번지점프라고 하는대요~ 나체로 점프하면 무료라고합니다. ^^* 와이너리 치즈등 농장견학 애로우타운... 최초 중국인이 거주하다가 유럽인들에 의해 발전된 작은마을 금을 고르는 작업 몇불인가...? 유료입니다. 최초 중국인이 거주했다라고.. 애로우타운에서 다시금 퀸스타운으로 돌아갑니다. 증기선타고 유람 선박내에서 피아노치며 노래도 부를수 있어요~ 갈때는 사람이 없었는데.. 돌아갈때는 많이 모여서 다함께 노래부르기도 그래서 저도 한국대표로 나가자... 피아노치시는 분이 너의나라 노래하라고해서리.. 그러면서 아리랑을 반주 아리랑 노래가사도 끝까지 잘..
오늘이 마지막 트레킹입니다. 선착장에 배타는 시각에 맞추어야 하기때문에 다른 날 보다 조금 이른시간에 출발07시30분이 되어서야 날이 훤하게 밝아오면서 출발 아~ 이곳의 폭포가 또 장관이었습니다.어떤 외국인은 버너를 피어 물을 끓이더군요.커피한잔 하려는지.. 부러웠었지요. 우리도 그랬더라면.. 다음 가시는 분은 경관 좋은 곳에서 차한잔 하세요~ ^^ 대체적으로 호수나 폭포에는 자리가 넓고 휴식하기 좋답니다. 중국의 구채구가 따로없네요~ ^^* 마지막 날 트레킹은 또 다른 나무들이 울창하게 숲을 이루었씁니다. 14시... 보트는 우리들을 싣고 밀포드사운드터미날로 데려다줍니다.터미날까지는 10분거리이겠지만.. 호수의 폭포근처까지 돌아서 잠시나마 관광을 시켜줍니다. 밀포드사운드터미날--이곳에서 유람선이 드나들..
도중 이런 물이 많아서 식수는 걱정 할 것 없습니다. 물병 하나만 있으면 오케이(컵으로 받으면 됨) 여기서 셔덜랜드가 조금 보이기 시작합니다. 그 셔덜랜드 앞에까지 가려면계곡 길따라 내리막으로 가면 삼거리에서 왼쪽으로 셔덜랜드를 다녀오는 왕복코스 내리막 길 내내 계곡폭포가 이어져갑니다. 쉼터.. 우리는 그냥 지나칩니다. 주로 오스트레일리아인이 많더군요. 가까워서이겠죠? 셔덜랜드는 여기서 퀸틴롯지방향으로 갑니다.앞서간 우리팀이 배낭을 여기에 두고 갔군요. 어떤 외국인이 퀸틴롯지에 가면 배낭을 맡겨두고 가는 룸이 있다하여 우리도 따라갑니다. 퀸티롯지- 서뎔랜드폭포 가는길이며(여기서 왕복--1시간10분정도) 저기 오른쪽으로 올라서서 문열고 배낭을 두고 갑니다. 그리고 따듯한 커피도 한잔 마실 수 있습니다.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