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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르드 몽블랑트레킹 (2012. 6.29~7.14)열하루 날(9구간 샤모니캠프장-뜨헤르성르오-락블랑-케이블하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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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르드 몽블랑트레킹 (2012. 6.29~7.14)열하루 날(9구간 샤모니캠프장-뜨헤르성르오-락블랑-케이블하산)

물안개(권영미) 2015. 12. 1. 13:22

 

 

 

 

캠프장에서 아침에 나올때는 몽블랑 하늘을 한번 쳐다본다.

 

 

에귀드미디의 침봉까지 선명하게 보이는 오늘아침.. 상쾌하다~

 

 

버스정류장앞에 안내도를 한번 체크해보고

 

 

어제 그곳에 다시왔다.

 

얼마간 오르자 왼쪽의 몽블랑 산군을 조망하며 걷게 된다.. 비가 안와서 다행이다.

 

버디칼리미트..직벽의 철계단을 오르면서 무거운배낭 안메고 가기를 천만다행..

 

 

 

 

이 구간이 거의 직벽 조심해야 할 구간

 

불뚝 올라온 봉우리가 몽블랑정상... 스틱으로 쏴~ 봐~ !^^ 사진을 찍을 때에는 너무 차렷자세.

 너무 같은 자세보다는어떠한 액션을 취하는 것이 나중에 사진보는 재미가 있다. 액션을 취할 때에는 익숙치 않아

머쓱하기도 하지만 용기를 내어 한번 시도해보라고 권하고 싶다. ^^* 분명 보는 재미가 있을것이라~

 

 

 

 

 

Lac des Cheserys? 이름이 맞나 모르겠네~

 

위에 사진의 호수가 이쪽방면에서 찍으면 저렇게 나오는구나~ 그래서 대장님이 찍었는데..

어케 나왔을까~ 궁금하네~대장님 믿고 사진 대충 찍었는데... ^^*

 

 

 

 

 

 

역시 락불랑에 많은 사람들이 휴식을 취하며 몽블랑산군을 감상하고 있었다.

 

 

 

우린 밖에서 맥주를 마셨지만.. 내부는 어떨까~ 한번 들여다보았다.

 

 

 

 

 

 

 

 

 

 

 

 

락블랑에서 조금 내려와 능선에서 점심을 먹었다.

 

 

 

 

 

케이블카로 하산하기로 했다.

 

 

 

 

 

풀장인가?~ 여름엔 멋지겠다.. 몽블랑을 조망하며 수영을 하면... 다음팀은 수영복 가지고 가는것도 좋을 듯..

하긴 이번에 나는 수영복 가지고 갔으나 무용지물

 

 

 

오늘은 누워서 떡먹기... 케이블카 타고 올라 트레킹 5시간 정도 케이블카 타고 하산은  처음있는 일...내일은

이곳에서 케이블카 타고 올라가서 마지막까지 트레킹 완주 예정

 

샤모니에서의 자유시간.. 포투나와 아이스크림 먹으며 지나가는 사람구경~

영화의 한장면 같은... 내가 주인공이라도 된 그런 행복한 시간

 

없던 동상이 언제 생겼지? 했드만.. 움직인다.. ㅎㅎ 돈을 넣으면 악수해준다.

 

오늘은 취사당번을 바꾸어.. 포투나와 내가 하기로 했다. 항상 하는 분들의 수고를 덜어드릴까해서

카레라이스를 하기로 했는데... 카레를 아무리 찾아봐도 안보인다. 그래서 대장님이 점원에게 물었더니

카레가 있긴했지만 그게 나중에 알고보니 향신료로 쓰이는 카레였다. ㅎㅎ하여간 4통을 사가지고 가서 만들어 보았지만... 이건 모레알 씹는 카레.. 니맛도 내 맛도없는데 맛있다고 하는 사람은 머여? ㅎㅎㅎ

하여간 웃지 못할 저녁카레밥상은 나까무라상이 되버리고  취사당번은 자동 다시 처음대로 넘어갔다. ㅎㅎ

설겆이나 열심히 해주어야지~ 카레는 진짜 내가 잘 만드는데.. 재료가 문제여~ 일본 카레 아주 맛있다.

다음팀 가실 때.. 일본 카레 하나 가지고 가도 좋을 것 같다. 재료 감자 양파 당근은 구할 수가 있으니까...참고바람.

사실 그나라 음식을 체험하고 먹어본다지만.. 매식마다 그럴 수는 없다. 장기간은 하루 한끼는 밥을 해 먹으니까...

간단하게 해 먹을 수 있는 반찬을 가지고 가면 좋을 것 같다.

 

 

오늘 밤은 야간외출을 했다.. 그래도 샤모니에서의 맥주한잔 걸치는 재미도 있어야하 지않겠는가~

술보다는 분위기..갬성으로 ㅋ ㅋ 그렇게 네명은 캠프장에서 탈출하여.... 샤모니의 밤을 누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