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일본명산기행 ▒/▶다데야마(立山)

도코나메시 도자기마을(2023.6.4)

by 물안개(권영미) 2023. 6. 5.

호텔에서 자동차길 따라 5분정도 도보 이정표가 있다 A코스 약1시간소요

아이치현 서부에(愛知県 西部) 있는 지타 반도(知多半島)에 위치한 常滑市(도코나메시)

도코나메는 예로부터 도자기 산지로서 번창해, 가장 번성했던 쇼와 초기(昭和初期)의 운치를 곳곳에 남기는 것이

「도자기 산책로」입니다.메이지에서 쇼와 시대에 걸친 복고풍 분위기는 영화 촬영 장소로도 사용될 정도.

 

이 지역 흙에 성분이 철이 많은 관계로 도자기가 적색을 띤다고 한다

일본 전통 도자기 가마로 중세부터 현재까지 생산이 계속되고 있는 6개 산지를

'일본 육고 가마'라고 부르고 있으며, 도코나메는  그 중에서도 가장 큰 산지이다.

구릉지의 형상으로 가마를 쌓기에 적합하며, 메이지 후기부터 '벽돌 굴뚝' 석탄가마가 보급되었다.

그러나, 쇼와 40년대에 대기오염이 문제가 되어 연료가 가스나 석유등으로 변환.

시대의 흐름에 따라 오름가마, 벽돌 굴뚝, 타르를 칠한 칠판 벽 공장 등도 필요 없게 되었지만,

연구를 거듭해 사용되지 않게 된 것들이 이제는 중요한 오브제로 눈에 들어올 것입니다.
건물은 음식점, 갤러리, 도자기 가게 등 세련된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을 뒷받침하기 위해 마을이 들어서면서  '도코나메 야끼도리 (도자기 산책로)'가 정비되어

도자기 마을로서 많은 여행자들이 찾고 있답니다.

常滑焼(도코나메야끼)의 대명사는 急須 (규우스)--손잡이가 달린, 차를 따르는 주전자 모양의 사기그릇(차 주전자)
急須는 중요무형문화재 지정을 받아 그 기술을 보유한 사람으로  故 山田常山 씨는 인간국보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호텔에서 도코나메역이 바로 코앞이다. 나고야중부국제공항까지 전철로 2정거장 310엔

쾌속과 보통이 있는데... 우린보통 10시51분 전철 6분소요 11시 공항도착 제1터미널방향으로

KAL 742편 13시30분 인천공항 도착 15시30분... 17시 리무진타고  무사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