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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명산기행 ▒/▶일본여행

가라구니다케 넘어 산막길 445번국도-미나미아소(24.3.8)

by 물안개(권영미) 2024. 3. 11.

사쿠라 온천의 아침.. 아침온천을 하고 조식후

다음여정을 위해 일찍 출발하기로 한다

언제 또 다시 올수 있을까~

기리시마국립공원 고원의 안내도

가라구니다케 정상을 가려면 이곳 에비고원부터 오르기도 한다

사쿠라온천에서 에비고원 차도는 마치 한계령 오르듯이 오르는 길로 약20분정도 소요

우리가 묵었던 별관에 응접실

아침식사는 아래 쟁반에 셋팅되어 나오지만 부족한 반찬은 따로 뷔페식으로 되어

원하는 만큼 가져다 먹으면 된다

사쿠라사쿠라온천장이여~~ 사요나라

사장님 여자분이었는데... 일일이 식탁마다 찾아와 인사를 한다. 그렇게 대화를 하다보니

한국에도 갔었다고 자기 딸은 한국음식을 무지 좋아한다고~ 기억에 남는 친절한 주인장이었다.

기리시마 에비고원가는 자동차길에 뿜어져 나오는 유황가스 주변 나무들이 전부 하얗게 죽어있다

시로도리 전망대

엄청난 삼나무들이 어딜가든 빽빽히 서있어 보기좋다

일반도로 미치노에끼 (휴게소) 들려서 휴식.. 점심을 먹으려고 한 식당이 휴일이다

그래서 또 그냥 남아있는 간식거리로 대충.. 또 길을 떠난다

이곳을 지난 국도는 445번국도로서 완존 산막길로 차량이 다니지 않는그런 옛길이었고

차량 한대가 겨우 다닐 수 있는 폭의 길로서 중간 중간 허물어진 곳을 공사하는 차량이 있었고

그 바람에 덤프트럭과 마주하여 후진하여 빗겨갈 수 있는 곳까지... 다행히도 조금 후진하여 간신히

산막길을 벗어나는 그런 아슬한 길을 경유하였다. 445번 국도 잊지 않을 산막길 ㅋ ㅋ

이윽고 안전한 길에 들어서서 한참을 달려오니 유채꽃 과 전망좋은 쉼터에 

미나미아소 그린피아호텔 들어가는 입구

사쿠라온천을 출발하여 7시간소요

체크인하고 저녁을 먹을만한 곳이 근처에 없어서 편의점에서 사다 방에서 먹기로 한다

편의점도 15분 거리에 있어 나갔다온다

방에서 보는 정원과 저멀리 아소산군의 모습

노천탕에서의 아소산군 뷰~~~ 굿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