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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山&트레킹 ▒/▶프랑스 몽블랑

뚜르드 몽블랑트레킹 (2012.6.29)~7.14) 여섯째 날 -2(4구간 꿀르마이에~몽드라삭스(Mont de la saxe)막영

by 물안개(권영미) 2015. 12. 1.

 

 

프랑스나 이태리나 애견을 키우는 사람이 많았는데... 대체로 주인을 닮은 개들이었다.ㅎㅎ

개들의 천국은 유렵인 듯포투나 유럽으로 이사오면 좋을 것 같다.. 놀러오게~ ㅎㅎ

 

이태리 여인의 뒷모습.. 아주 좋고 ㅎㅎ 내 힙보다 큰가? ㅎㅎ

 

아흐~ 과일가게.. 여기서 과일 사갔으면 했다.. 무게가 걱정.. 포기하는 우리들

 

 

 

 

 

 

 

 

 

 

 

 

 

 

 

 

 

 

 

 

 

피자가게에 11시40분에 돌아와서 빨래 확인했지만 마르지 않았다. 암튼 피자와 파스타 스파게티를 주문했는데....

우리나라 피자보다 훨~ 못하다.. 이태리피자의 원조국 맞남? 암튼 별로였다.

남은 피자 배낭 속에 싸가지고 ....이제 배낭을 메고 또 긴 여정의 길로 나선다.

잠시나마 무게에서 벗어난 행복한 시간들이었다. 그러나 목표를 향하여.. 다시금 파이팅을 외치며~

 

노숙자.. 긴 여행자의 모습은 정녕 이러하지않을까~ 아주 괜찮아 보인다..자유분방의 지존 ㅎㅎ

 

관광했던 거리를 다시금 지나서 저기 가운데 승용차가 있는 곳으로  올라가는 길이 TMB코스

 

 

 

지역을 대표하는 산악인 가이드 에밀 레이동상 (右) 왼쪽은 글자가 잘 보이지 않아 검색해 볼수가 없군요~

에밀 레이(Emile Rey, 1846~1895)     이태리 아오스타 출신의 가이드

당시 가장 위대한 가이드 중 하나였던 에밀 레이는 몽블랑 산군에서 행한 그의 유명한 퓨우트리 등반 3개로 널리 알려져 있다. 1877년에 그는 에귀 노이래를 올랐고, 1885년에 에귀 브랑쉬, 그리고 1893년에 퓨우트리 아래뜨를 각각 등반하였다. 독일인 폴 궤스펠츠와 함께 한 이 마지막 등반은 결국 88시간이나 걸린 대장정이었다.

한편 그는 그랑 드류를 제 2등, 3등, 4등으로 연속 등정한 다음, 몽땅베르에서 단 14시간만이라는 놀랄 만한 속도로

제 5등을 이룩하였다. 아주 유능했던 가이드 에밀 레이는 다소 이해할 수 없는 사고로 죽었는데,

당 뒤 제앙에서 하산 중 추락사하였다.

 

 

TMB코스도 여러코스가 있다.

 

 

 

 

 

 

 

 

 

 

 

 

 

몽쉐티프(Mont chetif, 2343m)

 

 

Path leading up to Refugio Bertone

 

 

 

 

 

 

 

 

 

 

 

 

 

 

1차 막영지 .. 알고보니 쇠똥밭 .. 그래서 저쪽 안쪽으로 이동

 

 

 

오늘밤은 여기서 야영

 

 

 

 

 

 

닭꼬치가 맛있었다.

 

 

 

 

이 장소에서 그랑죠라스 봉우리가 보인다고 하는데 날씨가 흐려서

아쉽게도 그랑죠라스와 몽블랑의 모습은 보여주지 않았다.

 

나중에 안사실이지만.. 여기서 전진 30분 정도 가면 계곡물이 철철 넘치는 좋은 자리가 있었다.

 

 

 

운무에 휩싸인 그랑죠라스.. 고개를 내밀었지만....자정무렵의 모습 .. 막영의 밤은 그렇게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