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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山&트레킹 ▒/▶프랑스 몽블랑

뚜르드 몽블랑트레킹 (2012.6.29~7.14) 일곱째 날-5구간(막영지-페레고개 스위스국경-라플리캠프장)

by 물안개(권영미) 2015. 12. 1.

 

 

막영의 이튿날 아침.. 비가 멎어 다행이다.하지만 산정상은 구름에 가려 보이지 않는다.

 

 

Pra Sec in Ferret valley - Courmayeur ( Aosta valley - Italy )

 

 

 

 

 

 

 

 

이 구간은 땅이 질퍽하여 미끄러웠다. 내리막 길 30여분 소요

 

 

 

 

 

 

자동차길 따라 쭈우욱 간다

 

 

 

 

꿀르마이에에서 오는 노선버스라고한다. 자동차 이용시에는

이러한 길 걷지않고 바로 트레킹코스에 접근할 수 있어 편리하겠다. 

 

 

우리가 가는 코스는 저기 가운데 보이는  계곡 능선으로  오르막이다.

 

 

 

 

 

 

 

 

 

 

 

 

 

 

 

 

 

 

 

 

 

 

 

rifugio elena 산장

 

비가와서 운무에 가려 보이지 않았던 앨레나산장에서의 산정구글에서 퍼옴

 

 

 

 

 

 

 

 

Grand Col Ferret  (스위스와 이태리 국경)

 

 

 

 

 

 

산장 테이블마다 등산화형 화분에 꽃을 심었다. 인상적이다.

 

 

 

 

 

비가 내리고 있었고... 그래서 맥주대신 따듯한 우유 한잔으로 주문했는데....

대장님은 캠핑장 알선과 식료품 쇼핑으로 먼저 가고  우리들만이 남아서 오믈렛도 겯들여 주문했다.

이 레스토랑은 파리떼가 얼마나 날아다니는지 목장에 소를 키우니 어쩔수야 없겠지만 .. 암튼 비위생적이다.

깔끔한 성품의 영표님은 도저히 먹지를 못하는가보다.ㅎㅎ여기서 우유를 마신 회원은... 아마도 7명정도?

설사를 하고 말았는데.. 해프닝이라면  와다시가....급한 바람에 속옷을 벗기도 전에 설사했다라는 거 ㅎㅎㅎ

암튼 그렇게 한바탕 웃어제끼는 시간도 기억 속에 오래 남을 추억이 되고만다.

 

으~ 요 우유여~ 이 레스토랑 혹시 간다면 절대 마시지 말 것

 

젖짜느라 기다리는 젖소엄마들

 

줄 똑바로 서라고 으렁대는 소몰이 개... 뒤에 넘이 앞으로 나오면 으르렁댄다.

그럼 소가 움찔하고 뒤로 물러나는 질서ㅋ

 

 

단 내리막길 내려서서 평길이지만.. 오늘 걸음도 만만찮게 길었다. 9시간정도 일까?

 

삼거리에서 행여 차라도 얻어탈까... 해보지만.. 텍도 없는 소리..ㅎㅎ잠시 휴식하고 다시 걷기시작... 

대장은 히치해서 나갔을까? 나중에 안사실이지만 대장도 설사했다고 ㅎㅎㅎ

 

 

 

스위스 동네어린이

 

 

 

 

 

 

 

 

 

 

 

 

아구구~~ 캠핑장에 도착했다.

 

 

 

 

 

 

라풀리캠핑장-- 저녁에도 어김없이 비가 내리고.. 세탁기 사용법을 몰라 고생했던 캠핑장 ㅎㅎ

세탁을 다 해도 코인을 넣어야만이 열리는 세탁기..코인 1개만 배당받아서  여분의 코인이 없어서 세탁물을 열지 못해 

이튿날 관리사무소가 문을 열때까지 출발하지 못하고 그래서 출발시간이 1시간이나 늦어진 해프닝..ㅎㅎ
오늘도 그렇게 또 하루가  여기는 샤워는 맘대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