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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山&트레킹 ▒/▶프랑스 몽블랑

뚜르드 몽블랑트레킹 (2012.6.29~7.14) 다섯째날-2

by 물안개(권영미) 2015. 12. 1.

  

 

 

 

 

 

 

 

 

 

 

 

 

 

  Aiguille des Glaciers 3,816m(저기 보이는 산봉우리)

 

 

 

오른쪽 보이는 건물에 화장실이 있습니다.

 

 

라 빌르 데 글라씨에 마을을 지나서
 1,789m높이의  La Vile des Glaciers 글라씨에 마을...1933년에 치즈를 만들기 시작한 공장이 이 곳마을에  있다. 

규모는 그리 크지 않지만 인근에서 가장 유명한 곳이라 한다.

 

 

 

이곳 계곡물에 발담구고 휴식을 했지요.

 

 

 

 

 

작년엔 저기 모떼산장(Ref des Mottets, 1870m)에서 맥주 한잔했다고 하던데..이번엔 통과입니다.

오른쪽 오르막길로

 

 

 

산악자전거 하는 분들도 대단하네요~

 

 

 

 

 

 

 

 

 

 

 

코스에서 조금 벗어나 늦은 점심 라면을 끓여먹었지요. 행복한 휴식시간 ^^

 

 

 

 

 

Col  de la Seigne    세뉴고개이제 이태리로 넘어갑니다.
고대로마군이 이길을 통하여 프랑스로 진군했다라는 로만길

 

 

 

 

베니계곡(Val Veny).

 

 Elisabetta Hut (저기 보이는 산장이름)
해발 2195m에 위치한 엘리자베타 산장(Rif.Elisabetta Soldini)의 정식명칭은 ‘엘리자베타 솔디니'다.
산에서 죽은 이탈리아의 유명한 여성산악인 솔티니 여사의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
80명 정도를 수용할 수 있는 중형 크기의 산장이지만 교황이었던 요한 바오로 2세 등 유명한 명사들이

방문할 정도로 유서가 깊다.

 

 

 

에스텔레뜨 빙하(Glacier de Estelette)

 

 

 

 

 

 

저기 뾰족봉이름 라임스톰   피라미드칼카레 Piramidi Calcaree

 

 

Aiguilles de Peutérey from Combal lake - Courmayeur - Valle d'Aosta, Italy

콤발호수

 

 

 

 

 

(Val Veny)  오른쪽 골짜기를 끼고 콘크리트 길따라 캠프장까지 50분이면 된다고 했는데
잘못 갈켜준건지 소통이 안된건지  무쟈게 걷는다.  이 날은 총 11시간 걸었다. 아까전 산장에서부터
1시간 10분정도 걸었을까~ 발바닥이 아프다.

 

여기까지가 등로인가보다.. 여기서부터 차량들이 주차되어있는 것으로 보아 자동차길로 이어진다.

 

 

 

가까스로 레스토랑에 도착하여 레스토랑 주인에게 캠프장위치를 물어본 모양이다.버스가 여기까지 오니까... 

버스로 이동하기로 했다. 맥주를 마시며 휴식을 잠시 취하자 버스가 이내 오고 캠프장까지 버스는 10분거리 정도인데... 

운전기사가  잘못알고 우리가 머물 캠핑장을 지나쳐 다음 캠프장에 정차했다.

기사는 군말없이  5분이나 되는 거리를 후진으로 달려 우리가 갈 캠프장에 정차해주고

그간의 뒤에서 오던 숭용차들도 조용히 비켜주는등.. 버스에 탄 승객.. 모두가 아무렇지도 않은 모습

암튼 친절에 감사... 이태리인의 첫인상은 좋았다.

 

떠나는 버스를 고마움에 사진에 담아보았다.

 

캠프장입구... 오늘은 사실 막영스케쥴인데... 작년에 막영지는 바람으로 좋지않았다라는

이유로 또 다른 곳을 물색하다가 ... 마땅치 않아서.. 오게 된.. 캠프장이었다. 산장이름 -에귈리 노이에-

 

 

 

관리사무소에 매점이 있어 저녁먹을거리 쇼핑을 하고 간식거리를 샀는데... 롤케잌이 맛있다(참고)

 

 

 

오늘은 날씨가 을씨냥스럽다. 모두 다운쟈켓을 입고 저녁을 먹는 중 이다.

내일 아침거리는 식빵에 쨈... 우유와 오렌지쥬스 로 정하고 

이곳 캠핑장의 샤워는 동전을 넣어서 5분간이다. 그래서 동전 2개씩을 배급 받았는데...동전 2개를 한꺼번에 넣으면 안된다. 2개를 넣으나 1개를 넣으나 일단 넣으면  5분뿐이다.

샤워도 분치기라니... 이태리는 너무 짜다.ㅎㅎ 자슥들...별걸 다아 동전투여네~ 그래서...퍼플님은  동전 2개넣고....

샤워하다말다... 물이 끊어지는 바람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ㅎㅎ 마침 영표행님이 옆에서 듣고

동전을 주는 바람에 샤워를 마저하고 나오는 ... 해프닝이 있었다.

암튼 또 해프닝은 계속된다.기대하시라~ 개봉박두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