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토피아 -

함양 #상림공원#대봉산 모노레일 타고 정상가자(2021.7.2) 본문

▒ 국내산행사진 ▒/▶경상도

함양 #상림공원#대봉산 모노레일 타고 정상가자(2021.7.2)

물안개(권영미) 2021. 7. 3. 07:22

휴양림을 8시40분 출발.. 오도재너머 함양군 상림공원에 09시20분 도착

24시간 개방되어있는 함양군민의 휴식처 공원입니다.

최치원이 이곳 천령군의 태수로 와서 조성했다는 상림이 그것이다.

이곳에서 살았고 살고있는 사람들 그리고 이 곳을 들러본 사람들의 추억과 낭만이 서려있는 곳,

이름 높은 한 지방관의 애민정신이 서려있는 곳. 그곳이 상림이다.   

  상림에는 120여 종의 낙엽활엽수가 1.6km의 둑을 따라 80~20m 폭으로 조성되어 있다.  통일신라 말에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인공림이며  역사와 자연을 배우는 학습의 장으로 그 가치를 더한다

 

아주 작은새.. 태어난지 얼마안딘 아기새랍니다

상림공원에서 20여분 거리 대봉산휴양밸리 대봉산까지 모노레일타고

올 해 4월 개통되었다는

대봉산 휴양밸리 초입에 어느 집 앞마당에 이색적인 조형물 

오전10시30분 도착..주차장에서 한계단 올라서야하는데.. 현재는 에레베이타를 공사중

우선은 인터넷상으로 예약을 해야한다라는..현장에 오신 분들은 순서대로

그래서 12시30분에 탑승하는 티켓을 구매하고 일반 12,000원 경로7,000원입니다

1시간이나 넘게 남아서 건물내,, 아점을 합니다

육계장 맛 좋습니다.  삼 한뿌리 넣어서 12000원

식사후 기다리면서 커피도 한잔... 핸드메이드 쿠키도

탑승시간 12시21분인데  승강장을 가기위해  12시에 셔틀버스를 타야합니다

승강장 건물에 들어서면 2층을 우선 올라옵니다

그리고 여기서 3층으로 가는 에레베이타가 따로 있습니다 

탑승 5분전에 3층으로 올라와서 체크하고 .. 왼쪽 에레베이타 보시면 시간이 적혀있죠?

3층은 대기실에 협소하므로 탑승5전에 2층에서 기다리고 계시다가 올라오면 됩니다 

탑승전 보이는  모노레일 길을 내다봅니다.짚라인 타시는 분들도 올라갈 때는 동승합니다

짚라인타시는 분들은 2층에서 장비를 착용후 올라옵니다

 

짚라인 타시는분 보이시나요?

이제 탑승.. 8명정원이며 520키로그램   7분간격으로 운행

헬멧 쓰신 분들은 짚라인 타실 분들

이제 정상까지 가는 중

에어콘도 나와서 실내가 시원합니다

우린 맨뒤로 앉아서 

중간 중간 탑 기둥이

오른쪽 보이는 능선길이 하산할 때 모노레일길

소원바위... 정상입니다

상부 승강장입니다. 어딘지 아시겠죠? 정상까지 앉아서 오를수 있는

대한민국 최초 대봉산.. 대단합니다. 돈이 아깝지 않은 장장 오를때 25분 하산시30분

하산은 시간은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충분히 힐링하고 원하는 시간에 타고 내려가면 되는대요

8명 정원이니....대기하시는 분 참고하시면 되겠어요.

정상에서 한바퀴 돌아봅니다

대봉산의 천왕봉이네요 ^^

저기 저 산은 괘관산이라고.. 등로가 이어져 있는대요. 정말은 여기서는 통제구간이라고

정상에 화장실도 있습니다

 

너무 아름다워서 동영상 담았습니다 ^^

내려갈 때는 맨 앞 앉으려고  대기순에서 일찍 기다립니다

 

 

도착하는 순간

도착했습니다. 오후1시48분  하산시 30분정도 소요

모노레일 승강장 건물을 다시한번 돌아보면서

대박입니다~ ^^ 날씨도 좋고  강추~!!

이제 상경하면서 고속도로 지곡 인터로 가는길에.... 대봉산 등로 입구 등산안내판이있네요

하차해서 담아보고

저기 저~~~ 아주 작게 뾰족 봉우리는 먼 산일까요? 황석산?인듯 

지곡인터체인지 가는 길에 개평마을

남사마을에서 나와 한국에서 내로라하는 양반들도 맥을 못 춘다는 개평마을로 향한다.

조선 시대 성리학의 대표적인 인물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일두 정여창(1450~1504)과 옥계 노진(1518~1578)이

배출된 전형적인 양반 씨족 마을이다.

개평마을은 함양군 내에서 가장 먼저 형성된 반촌이다. 정여창 같은 대유학자를 배출한 것은 물론 상당수의

유명인들이 이곳을 거쳐 갔다.

신라 때 최치원이 함양 태수였던 것을 비롯해 김종직, 박지원 등이 지방 관리로 함양을 거쳐 갔다.

이처럼 많은 명사의 발자취가 남겨진 곳이므로 영남 유림의 본산을 꼽을 때 좌 안동, 우 함양이라고도 일컫는다.

개평마을은 도숭산과 산에서 흘러내리는 두 개울이 만나는 사이에 자리 잡고 있다.

도숭산 뒤쪽 천황봉에서 뻗어 내려오는 주맥이 셋 있는데 하나는 남쪽으로 향해 함양읍의 토대를 마련하고,

하나는 북으로 향해 안음현의 토대를 마련하며, 마지막 하나는 두 줄기의 가운데로 향해 도숭산을 거쳐 개평마을의

기를 형성한다. 이 지형이 '介(개)'자 모양이라 개화대 또는 개우대 마을이라고 불렀고 지금은 개평으로 불린다.

개평마을을 투어의 마지막점으로.. 지곡 I.C에서 고속도로 타고 판암I.C 나가서

대청호둘레길을 경유 문의 I.C에서 다시금 고속도로 타고 귀가 

이번 여정은 용궐산 하늘길 잔도가 궁금하여 달려갔다. 그리고  지리산도 그립고...

함양의 대봉산 모노레일이 개통되었다라는 소식은 4월에 알았지만... 이번기회에 가게되었는데

정말 강추하는 대봉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