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토피아 -
한라산 어리목-윗세오름-영실 (2020.10.23~24) 본문
성판악 07:40 도착... 정상은 못 올라간다고 진달래대피소까지만 왕복이라고 한다
그러니까 영실코스로 가시라고 국공직원이 안내를 한다
강풍이라는 이유였는데...... 하여 어리목으로 시작.
오후 시간에 날씨가 개이면 볼 수 있는 영실이 더욱 좋기때문에 영실을 하산으로 잡았다
오랜기간동안 성판악코스만 올랐지만.. 오늘 어리목 들머리는 얼마만인지.... 반갑다
회원여러분 모두 기념샷 눌러주고 마지막으로 오른다 08:30
오를수록 제법 단풍이 물들어있다
일하시는 분들이 타고 오른다고 한다
개념도를 보니 앞으로 남벽분기점에서 정상 오를수 있게 해주었으면 좋겠다
샘터는 사진의 왼쪽에 있다... (물은 없다)
멀리서 볼 땐 까마귀 생물인줄 ㅋ 길 아닌 때에 등로는 이러하다
안개가 드리우고
윗세오름 11시15분 도착..어리목 입구에서 후미기준 2시간45분 소요
간만에 와보니 시설물이 많이 들어서있네..
여기저기 옹기종기 모여앉아 점심식사하는 것 같다
갑자기 하늘이 열리더니 백록담 정상이 하얀 백발의 모습..모두 탄성을 지르고 난리^^
대박~!! ^^
하지만 정상은 구름 안개가 휘어 감고 안보여준다.
그러기를 수십번 반복하였다.. 대피소 안에 들어가서 점심을 먹을라하면 하늘이 열려 뛰쳐나가고
선두로 갔던 회원님들을 어디 계셨던가~ 속속 만나고 윗세오름에서의 시간은 정말 모두가
변화무쌍한 날씨에 이리저리 뛰고 그랬다 ^^
풍광을
구상나무
참빗살나무인가?
대형버스주차장은 여기서부터 2.5km 자동차길을 가야한다. 약 35분 소요된다고 보면 되는데
엄청 길다~~ 택시가 이 구간만 다니기도 하는데.. 요금7,000원 참고
4명이 분배하면 ..암튼 자동차길 내려가는 것이 지루했다. 예전엔 그렇게 생각해본 적 없는 것 같은데.. ^^
굴거리나무
영실매표소 주차장에서 출발 15시30분 호텔로 가는 도중에 농산물쎈타
지역경제활성화의 기 살리기로 구매하지않는다해도 들려주는 것도 예의... 산행후 귀찮겠지만..!!
제주에 오면 항상과 같이 가는 일정이기도 하다. 오늘은 산행이 짧아서 일찍 하산하여
내일 일정을 오늘로... 잠시 들려서 둘러보고 호텔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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