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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山&트레킹 ▒/▶중국(백두산외)

항주-송성가무쇼-서호유람선-상해호텔-푸동공항(2014. 6.7~8)

by 물안개(권영미) 2022. 7. 13.

항주로 이동중

 

 

고속도로 휴게소

 

 

항저우 [Hang-chou, 杭州

 

저장 성의 성도이며, 푸춘 강[富春江] 하류 유역뿐만 아니라 수력발전소가 들어서 있는 신안 강[新安江 : 남서쪽 120㎞ 지점] 유역까지 포함한 넓은 지역을 관장하는 지구급(地區級) 시이다. 항저우 만으로 곧바로 흘러들어오는 첸탕 강[錢塘江] 어귀의 북안에 있다. 남으로는 저장 성 내지(內地)와 수로로 연결된다. 대운하의 남쪽 끝이기도 하며, 북으로 양쯔 강[揚子江] 삼각주 지역을 뒤덮고 있는 운하나 수로망과도 이어진다. 강 어귀의 맞은편에 있는 샤오산[蕭山]에서도 옛 운하를 통해 남동쪽의 사오싱[紹興] 및 닝보[寧波]와 연결된다. 이 도시는 경치가 빼어난 시톈무 산맥[西天目山脈]의 기슭에 있으며, 시후 호[西湖] 연변에 있다. 항저우는 건축물과 정원이 유명하며, 중국에서 상당히 이름난 사찰들이 있는 산과 계곡들 사이에 있다.

항주     점심식사 

 

 

 

송성가무쇼가 오후 6시이었는데  오후2시에 일정이 있다고 하여 그 시간에 맞추느라 점심시간을 부지런히 하고

발맛사지 받으로 가는중이다. 발 맛사지 50분 정도 하고 오후2시 송성가무쇼 그리고 서호유람선

 

 

 

 

 

 

 

 

 

 

 

 

 

 

 

 

 

 

 

 

 

 

 

서호유원지 도착 유람선 타러가는 중

      서호(西湖)
      항주부성 서쪽에 있고 주위의 둘레가 30리이다. 그 수원은 무림천(武林泉)으로 산천이 뛰어나고 경치와 풍물이
    화려하여 당대 이래 동남 지방에서 유람하고 감상하는데 빼어난 곳이었다. 옛적에 서호에 볼만한 10가지 경치가
    있다고 하는데 평호추월(平湖秋月)·소제춘효(蘇隄春曉)·단교잔설(斷橋殘雪)·뇌봉락조(雷峯落照)·
    남병만종(南屛晩鍾)
 ·국원풍하(麴院風荷)·화항관어(花港觀魚)·유랑문앵(柳浪聞鶯)·삼담인월(三潭印月)·
   양봉삽운(兩峯揷雲)이다.
   『대명일통지』 권38, 절강포정사.

   원나라 때부터 재배해온 용정차(龍井茶;룽징차)는 항주(抗州;항저우)에서 재배되는 대표적인 녹차이다. 용정이란
   명칭은 원래 샘 이름이었고 이어 용정사란 절이 세워 졌으며 이 절에서 차를 재배한 것이 유래가 되어 오늘날까지
   전해지고 있는 것이다. 용정차는 짙은 향, 부드러운 맛, 비취 같은 녹색 그리고 참새 혀모양의 잎새라는 네 가지
  특징을 가지고 있어 '4절(四絶)'이라 호평 받고 있다.

  용정은 물을 끓였다가 섭씨70-80도 정도로 식혀서 마시는데, 생선 요리 때 넣으면 비린내가 없어지고 냉장고에

  넣어두면 냄새를 제거할 수 있다고 한다. 식후에 마시면 가장 맛이 있고 지방질을 분해하므로 닭백숙에 차잎을
  넣고 끓이면 아주 담백한 맛을 볼 수 있다.

  용정차에는 비타민 C와 안기산 등 유익한 성분이 다른 차보다 다량 함유되어 있으며 중국 예방의학 과학원의

  연구원이 항암 차로 발표한 17가지 차 중의 하나이다. 용정차는 그중 으뜸으로 꼽히고 있다.

  용정차는 모두 16등급으로 나누어지며 1등급차는 청명(4월 5일) 이전에 것으로 명전( 明前)차라 하고 2등급 차는

  곡우(4월 20일) 이전에 따는 우전(雨前)이다. 3등급은 5월의 것이고, 그외에 여름과 가을에 따는 차는 쟈스민차나
  홍차를 만든다.

 용정차는 개운한 맛이 으뜸이며, 서호 바람을 맞으며 용정차 한잔을 마시는 일처럼 운치있는 일이 없을 것이다.

 

 

 

 

 

 

 

 

 

 

 

 

서호유람선을 마치고 상해로이동 약2시간소요

 

상해 도착하여 그 유명한 황포강의 야경놀이에 갔다

 

 

상하이 [Shanghai, 上海] (병) Shanghai (웨) Shanghai.

세계에서 가장 큰 항구의 하나이며 중국의 주요 산업·상업의 중심지.

 

동중국해 연안에 있으며 북으로 양쯔 강[揚子江] 어귀와 남으로 항저우[杭州] 및 위판 만[玉盤灣] 사이에

자리잡고 있다. 전체면적에는 상하이 시뿐 아니라 주변의 교외지역과 내륙의 농업지역도 포함된다. 중국에서

가장 인구가 조밀한 도시지역이기도 하다. 또한 상하이는 중국의 항구 중 서방 무역을 최초로 개방한 항구로

오랫동안 중국의 상권을 독점해왔다. 1949년 공산정권이 들어선 이후로는 거대한 산업도시로 발전했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제품은 점차 늘어나는 중국의 국내 수요에 충당되고 있다. 교외 공업지구와 주택단지가

세워지고 토목공사도 이루어졌을 뿐만 아니라 공원과 그밖의 오락시설이 마련됨에 따라 도시가 크게 변모했다.

면적 6,185㎢, 인구 : 시 8,937,175(1999), 대도시권 16,740,000(2000).

 

 

 

 

상해골든리치호텔 도착... 마지막 밤을 다함께 간단한 술과 담소로 뒷풀이를 하고 밤 10시가 넘어서 취침

오전8시 출발 상해푸동공항으로

 

맑은 날씨에 산정상에서의 일출도 보고 즐거운 황산행이었습니다.

일정에 다소 차질이 있었습니다만... 대체로 짧은 일정에 맞추다보니 현지사정이 좀 넉넉치 못했습니다.

그러나 즐거운 산행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전원 무사히 안전하게 귀가하게 됨을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덕분에 저도 즐거운 황산트레킹 이었습니다. 역시 산은 어느 산이건 또 올라도 좋습니다.^^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