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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토피아 -
사진을 클릭하면 크게 보여져요양양고속도로 정말 몇몇일 내린 눈 같이 정말 많이 내렸네요.가평휴게소한계령 해발 1004m 이제는 오르지 못하지만 설악산 언저리에서 만이라도 ...설악의 첫눈을 맞이하다인제대교 즈음 인제홍보관2층건물에 간이 도서관 소양호를 바라보고 멍때리기도 좋고 독서도 좋고홍천 가리산 자락 마을로 들어가보기도 하고석양이 붉게 불난 것처럼 양수리 지나면서 멋진 까페들24년 첫눈을 이렇게 맞이하며 설악산자락까지 다녀오다
겨울 치악산 동네강아지가 따라오다 어릴 때 물가에서 헤엄을 치다가순간 당황하는 바람에물속에서 허우적거렸던 적이 있다.다행히 뒤에서 따라오던 엄마가바로 나를 건져 올렸다. 엄마는 항상 등 뒤에서나를 지켜봐 주었다.그래서 나는 조금 서툴러도자신 있게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다.돌아보면 엄마가 있어서 든든했다. 그런데...어느 날 갑자기내 세상에서 엄마가 사라졌다. 뒤를 돌아봐도엄마는 더 이상 보이지 않았고이제 돌아갈 곳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엄마의 장례식을 마친 다음 날,까치 소리에 눈을 떴다.하늘이 맑다. 창밖으로 웃음소리가 들린다. 평화롭다.모든 게 그대로인데 엄마만 없다.세상은 놀라울 정도로 아무렇지 않았다. 세상에 사연 없는 사람이 어디 있겠느냐마는웃고 있는 사람들 속에서 내 상처가 제일 커 보였..
엄마야 누나야 강변 살자'에서 획 하나만 바뀌면'엄마야 누나야 간편 살자'가 됩니다. 매일 속도전을 치르는 우리에게 이 말은너무나 공감되는 말입니다.간편한 문화로 빠른 생활 속도에 익숙해지면서'여유와 휴식(休息)'의 중요성을잃어버리기도 합니다. 심지어는 휴식을 낭비로 여기며삶을 낭비하지 않기 위해 앞뒤 돌아보지 않고일에 취해 사는 사람도 있습니다.그러나 쉼을 얻지 못해 생기는 손해는실로 막대합니다. 먼저 건강을 잃게 됩니다.또 가족 또는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삶을 놓칩니다.무엇보다 심각한 것은 지나온 길에 대한반성과 감사의 시간을 갖지 못해삶의 만족도도 떨어진다는 것입니다. 쉼은 축복이며 자신의 발전을 이루는 길입니다.지나온 삶을 돌아보아 다시 실수하지 않게 하고,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시간의 여유를가져..
가을이 가기 전에 나는 그곳에 가보고 싶었다. 늦가을의 선운사 1박으로 서산나이스파크골프장 들려서 한게임 치고 서해안을 달려 변산휴양림 숙박그리고 선운사들려 늦가을의 정취를 만끽~~홀릭 ^^서산나이스파크장도 많이 개선된 구장의 모습.. 잔디가 참 좋다 36홀 라운딩하고 서산의 명물 게장집으로서산 삼기꽃게장 예약된 방이 온수고장으로 대신 다른방으로 배정받아 들어서니 바다 뷰~~ 가 정말 끝내주는 행운을^^ 체크인하고 잠시 휴식..... 일몰시간에 맞추어 근처 일몰 명소인 솔섬으로타이밍 굿~~날씨도 ~굿 ....간만에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멀리서 보니 부자지간인 모양인데... 그 모습이 아름다워 ~ 이튿날... 오늘 일출은 아직.구름에 가려.제.시간에 보이지 않는다한참을 지나서야 갑자기 나타난 태양----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