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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EBC +칼라파타르]루트 (2015. 4. 3 )인천공항-카투만두-예티호텔 본문
2015년 4월3일~17일 (14박15일) 히말라야 EBC-칼라파타르 루트 (약145km ?)
계절은 완연한 봄....3,000m 고지에 올라서면 햇빛이 있을 때는 봄 가을 복장.... 해가 저물면 겨울 복장 3,000m아래에는 벚꽃 네팔의 국화 랄리구라스가 만개되고... 이상은 5~6월에 만개한다고 한다. 최종 목적지까지 8일간 트레킹(고소적응을 여유있게 할 수 있어 좋다) 하산은 4일간의 트레킹으로 적당하다 개인적으로 온 사람은 본인들의 체력조절로 2일을 앞 당길수도 있다고 한다.물론 더 걸릴수도 있겠지만 4,000m고지에는 눈이 있지만 아이젠을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 그러나 기상에 따라 눈이 올 수도 있어 필요하다. EBC 와 칼라파타르 갈림길 고랍셉의 롯지에서 마지막 숙박을 하는데 2개코스를 한다면 웬만한 체력이 아니라면 2개코스를 전부 하는 것은 무리이다.『에베레스트베이스캠프』세계 최고봉의 베이스캠프라는 이유로 가지만 칼라파타르 등정으로 권유한다.(5,550m) 암튼 2개코스를 가고 싶다면 그만큼 힘든 과정을 견뎌야한다.
이번 우리들의 일정중에는 올라갈 때는 날씨가 항상 쾌청했고 숙박지에서만 비가 두차례 왔다. 하산할 때는 눈이 와서 히말라야 눈도 맞아보고 약간의 진눈깨비와 이슬비도 맞아보았지만 트레킹에 지 하산시 하루는 흐린날씨도 있었고 날씨의 여러장르를 맛 볼 수 있는 정말 축복 받은 날 들이었다. 우리보다 하루 이틀 늦은 일정을 잡은 트레커들은 로부체롯지와 고랍셉롯지에서 눈이 와서 고립되어 오도가도 못한다라는 소식을 들었다.그래서 고랍셉의 롯지는 만원사례로 2인1실이 5인1실로 숙박을 할 지경이라는 암튼 여러모로 운이 좋았던 이번 트레킹 일정이었고 개인적으로는 고소증세가 없어 편안한 트레킹을 할 수 있어 그 어느 고산트레킹보다 가장 고소증세가 없었던 그래서 식욕도 있었던...총인솔대장의 권유 그대로 받아들여 칼라파타르만 선택하여 무리 없는 트레킹을 하였다. EBC루트는 정말 세계 각국에서 찾는 트레커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특히나 성수기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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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월드캠프투어 여행사에서 주관하고 3개팀이 구성된 진행이었다 이름하여 핑크팀(경기도등산연합회 줌마탐험대 8명)/블루팀(반더룽산악회7명 +렛솜삐리리 2명)/그린팀(월드여행사 4명) 총인솔대장 월드캠프투어 최송희 이사님 (총인원 22명) 네팔현지에서는 가이드 4명 (텐바/소난/뿌르바/다와) 그외 요리팀과 노새에 짐을 싣고 이동 대한항공 수화물은 25kg까지이며 오바차지 지불해야하지만 어차피 네팔에서 국내비행기 루클라까지 15kg 이라고 이번행사시 착오는 한국에서 네팔까지 25kg 가지고 가서 국내비행기가 15kg 이라는 황당소식을 접한다 무엇을 10kg 빼야할지....모두가 필요로 한 물건들이지만 ..암튼 .. 규정상 그렇다고 하니 어쩔수 없이 카투만두 숙소에서 짐을 줄이는데.. 고민과 수고를 많이 했다. 10kg을 빼서 우리가 이용하는 한국인식당에 맡겨두기로 한다. 짐을 줄이기 위한 방법으로 옷을 켜이켜이 껴 입고 손가방에 물건 무엇하나라도 더 넣어야하는 우스꽝차림의 우리들 모습이었다.카투만두 국내공항은 현재 새로운공항 건설에 복잡하고 또 인산인해로 서로 짐을 붙히려고 질서도 없고 전쟁터 같은 모습을 방불케 했다.
봄이라는 계절이지만.. 국내비행기속은 춥다. 따듯한 상의를 입는 것이 좋다. 카투만두에서 국내 경비행기로 루클라까지는 약40분 소요이며 정확한 시간은 없다. 대략적 넉넉한 시간을 말해준다. 안내시간이 안 맞는다둥..그런 불만은 하지말아라 우리나라와 다르다는 것을 명심하시라 ..우리나라도 옛날엔 코리아타임이라는 별명을 들었다. 문명과 문화가 다른 나라에서 내 나라 기준으로 생각하지 말아라 스트레스는 당신의 몫으로 돌아간다.
4월3일 오전 8시10분에 출발한 대한항공은(KE 695 ) 카투만두에 도착 현지시간으로 12시50분(시차3시간15분) 6시간36분 비행 수속을 마치고 아웃시간 14:30 카투만두 시내 예티호텔로 이동 체크인 ..바로 오후4시까지 로비에서 만나 서울 아리랑 식당으로 이동하기로 했다 저녁시간은 이르고 간식으로 비빔밥을 먹는다 한다. 서울 아리랑 식당에서 간식을 하는데 갑자기 소낙비가 내린다.처음엔 걱정이었으나.. 얼마후 비는 그치고 먼지를 잠 재워주는 아주 좋은 비였다.
내일의 일정을 듣고 서로간 인사를 나누고 다시금 호텔로 이동하였다. 짐을 줄이기 위해 휴식시간이 없었다. 짐을 줄여서 일일이 저울에 중량을 재야만 하는 상황.. 인솔자 최이사님이 저울을 방방마다 다니면서 재어본다. 배낭까지라고 하니 정말 줄이는데... 모두 난감무지로소이다. 다시금 오후 8시30분경 호텔로비에서 만나 서울 아리랑이라는 식당으로 이동..저녁을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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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19번 게이트
기내식의 메뉴는 보통 3종류 (비빔밥과 소고기덮밥/닭고기)
카투만두 창공에서 ... 강줄기
세계에서 가장 높은 지역인만큼.... 정말 산간에서 사는 사람들도 많다.
나의 짐... 카고백이 모두 같으므로 나의 표시를 해두는 것이 좋다.
2대의 봉고로 이동
호텔로 이동중에.. 차창으로 보이는 네팔인들의 거리를 감상
주유소
극장
예티호텔 정문
로비에서 안내말 듣는중.. 총대장 최송희 이사 (월드캠프투어여행사)
호텔정원
호텔정원에 수영장.. 수영복 지참했다면 좋았을 것을 ^^
호텔에서 10분거리 서울 아리랑 식당
바람과 함께 내리던 소낙비
규겐 베리아 =꽃나무
반더룽팀 가족팀 --모자간 부둥켜 안고....아들이 엄마에게 참 잘해요~ 이번팀중 최연소자 ^^*
EBC와 칼라파타르 두코스를 해낸 공병하님 축하합니다 ^^*
예티 호텔 내부.. 이곳은 서양인의 키에 맞추어져 침대가 높습니다.
예티호텔에 도착했을때 준 환영의 꽃목걸이....향이 참 좋았고.. 나는 루클라까지 가지고 가서 식당에 걸어두었지요.
돌아오는 날 보니 아직도 그곳에 걸려져 있고 드라이 꽃이 되어있었답니다. ^^*
4월 3일.. 도착하여 하루는 이렇게 보내지고 내일부터 트레킹의 시작이죠...
굿 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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