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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신년일출]통영의 소매물도 + 서호시장 +해물뚝배기 (2018.1.1)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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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신년일출]통영의 소매물도 + 서호시장 +해물뚝배기 (2018.1.1)

물안개(권영미) 2018. 4. 11. 13:05






2017년 12월31일밤 11시 서울 동대문을 출발하여 사당역..양재역...들려서 횐님을 모시고 44명은

2018년  우리나라 국립해상공원 소매물도에서 떠오르는  일출을 맞이하러 열일이 제쳐놓고 긴긴시간 앉아서

 5시간을 달려갔습니다. ^^






우선 통영여객선터미널 앞에 위치한 서호시장내 씨락국으로 유명한 지난 해에도 왔었던 식당으로

1인 한그릇 5,000원 (04:20)





시장사람들의 삶











오늘 소매물도항 출발하는 선박은 한솔해운으로 06:40 출항 첫 배입니다.

다른 날과 운항시간은 다소 다릅니다. 오늘은 특별히 일출 시간에 맞추어서 출항 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도중 다른 섬을 경유하지않고 바로 소매물도로 가는 일정입니다

몇몇 횐님은 인터넷등 정보에 알고 오셔서 첫 배가 06시10분인데 ... 등등 궁금함을 묻습니다.

그런데 그 물음에는 일찍 도착하여 왜~? 첫 배를 안타느냐는 의미가 담긴 말이겠죠. ㅋㅋ

암튼 진행하는 여행사나 인솔자를 믿어야합니다. 믿고 맡기세요~  






가래떡 중지손가락크기 1개와 귤 한개씩을 새해라고 배급합니다. 참으로 고마운 일이죠. ^^

현미가 들어간 가래떡이라 맛이 좋았습니다. ^^ 

새해에는 먼가 특별한 이벤트가 중요하긴합니다. 그래야 다음 해도~ ^^ 작은 것이지만...그냥 즐겁습니다.^^





바다선상에서 일출을 맞이하러 모두 갑판과 선로에 나와서 기다립니다.

예상보다는 그다지 춥지는 않습니다.















이 지점에서 일출을 맞이하려 배가 멈추었습니다. 앞에 보이는 경비정인가? 방송을 합니다

들리지는 않아도 통영시의 일출맞이하러 온 우리를 특별히 배려하는 모습이라고 여겨지더군요 ^^ 암튼






07:30 경..드디어 이공십팔년의 모습이 .. 도대체가 이 년을 맞이하러 어찌나 힘들던지

사람들 틈바구니 아랫도리로 기어들어가서 맞이한 장면입니다. 야단 맞아가면서리~ 여러분 보여주려고 그랬다는거

아시죠? ㅋㅋ 농담아니고요~ 정말~~ ^^






무지무지 많이 찍었지만... 그냥 몇장만 보세요. 탯줄을 달고 태어난 무술년...심상찮습니다 18년이  ^^
















아~~ 여기서 일출을 맞이하면 더욱 멋지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드네요~
















작은 항구 소매물도 도착.. 거주하는 이는 저기 저 마을이 전부랍니다 (08:16)
















코스는 왼쪽으로 돌아도 좋고 ~ 오른쪽으로 돌아도 좋고~

왼쪽은  오르막 길이 좀 있습니다. 체력약하신 분은 오른쪽으로....

  





우리는 왼쪽으로 갑니다 08:30

오늘 주어진 시간은 3시간입니다. 11시20분 집합 11시40분 배가 출발합니다





















겨울 동백꽃이 이제 봉오리가 지면서 음~~ 2월이면 많이 필 것 같습니다















남매바위라 하는데.. 그다지 감흥이 없던대요~ ^^





















대매물도 배경    곽성태님 ^^





반더룽이 가는 곳이라면  무조건 단골회원 박은옥양 ^^






골수 멤바 오현미양 ^^






















등대섬이 보이기시작






히구~~ 소매물도항.... 여기서 보니 아주 작고 작은 귀여운 항입니다 






초입에서 오른쪽으로 올라오면 만나는 지점... 하산할 때는 오른쪽으로 내려갑니다





















혼자 오신 미세스정





박 훈님 아주~~오래만 만 동행...






매물도 관세역사관

이곳으로 올라오기전 등대섬 가는 갈림길이 있는데....여기부터 올라서서 등대섬으로 가면 좋구요

돌아 갈때에는 그 아래로 가게됩니다





물안개 그림자~ ^^

















































탁 트인 전망대~~~ 아주 좋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 장면이 너무 좋습니다.

이곳에서 휴식을 합니다. 간식먹고 차 마시고..아~~ 더 머무르고 싶었던 곳

아무 생각 없이 저 바다를 ~ 영혼이 하늘로 오르는 느낌? 암튼요~ 너무 좋아요~





등대섬을 배경으로

오늘은 물떼가 11시10분에 열립니다.그래서 시간이 맞지 않아 등대섬은 못가고 그래서 시간도 단축

3시간이면 충분합니다.










































붙혀진 이름이 공룡이라고하는데..  용머리라고 하고 좋겠구먼

저기 올라간적이 15년은 지났나~ 오늘 올라가봅니다





저기 저~~대매물도





메밀이 만이 생산되는 곳이라서 매물... 매물...그러다가 매물도라고 부르게 되었는데... 저 매물도는 크고 이 매물도는

작다고 하여 소매물도라고 부르게 되었다라는...그 옛날 사람들.. 그냥 펑범하게 생활 속에서의 붙히게 되는

그런 지명들이 많기는 하죠. 











공룡머리 올라가기전에 바라보이는 풍광

여기서의 등대섬쪽이 아름답습니다


























































올라갔다오거래이~~ 나는 요기서 있어야쥐~~



















동백나무가 무지 많습니다
































다시금 되돌아나와서  등대섬가는길로  내리막길






나는야~~ 요기까지  갔다오거래이~ ㅋㅋ






등대섬 모세의길 문턱까지 갔다온 횐님 박훈이 준 사진 ㅋㅋ











여기서보니 전혀 공룡머리 같지 않습니다























10:55 종료






오뚜기산악회 이상문대장... 많은 분 모시고 고생하셨습니다 ^^

그리고 감사합니다. ^^






11시10분 부터 승선하고 11시40분 출발 통영항으로 Go~Go~!1 점심 먹으로















저 산이 미륵산입니다. 케이블카 타고 올라가도 되는 아름다운 미륵산은 100명산중 하나

그곳에서의 일출도 장관이죠.





한솔해운 배 안은 이렇구요. 마루형도 있습니다.











버스주차위치는 터미널나가서  왼쪽으로 있습니다.






버스에 배낭 두고 모두 점심 자유시간 약 2시간

서울 출발 오후 3시입니다 (배가 조금 늦게 도착 지금시간 오후1시 5분)






반더룽 골수회원과 기사님 오늘 처음 동행한 미세스정

그렇게  2대의 택시(4500원) 타고 간 곳.... 통영시립도서관앞 무전동 항남뚝배기가 유명.. 배안에서 미리 주문

바로 먹을수 있게 도착하니 한상 차려져 있었죠. 굿 굿~!























서호시장으로 돌아와서






통영은 굴로 유명하죠 굴 양식장이 전국으로  70%를 공급한다고 하네요






1kg 만원이라고






요거이~ 대구라고

구경 잘 하고  시간 없어서 벽화마을은 못가고 꿀빵도 못사고  바로 터미널버스로 통영항 출발 14:57

3분 일찍 출발





양재역 도착 19:50

서초구청앞엔  아직도  크리스마스 네온이  ~~ 정유년과 무술년을 이어주는 등불이라고 ^^

소매물도 일출맞이 동행한 회원여러분 모쪼록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그리고 또 산행길에서 만나기를  바랍니다. 감사하고 즐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