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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명산기행 ▒/▶북알프스

[북알프스]야리가다케산장-나카다케-미나미다케산장-다이기렛토-기타호다케-호다카산장(2017.07.22)

by 물안개(권영미) 2022. 6. 16.

 

개스가 가득 차오르니..일출이 오르겠나? 하여..야리가다케 올라가는 것을 게으름피다가

28일 또 가니까... 그때 오르기로 하고 산장에서 일출을 보기로 했다

 

 

 

 

 

일행은 모두 야리가다케정상까지 올랐다. 

 

 

 

 

 

나는 산아래에서 일출 맞이

서서히 안개가 걷혀가면서 햇님이 고개를 내민다

어느나라 가든.. 똑같이 보이는 태양이 그저 새삼 신기하기만 하다 

 

 

 

 

 

 

 

 

 

 

 

 

 

 

 

 

 

 

 

 

 

 

 

 

 

 

 

 

 

 

 

 

 

산장에서  06시 식사 --07시 출발

 

 

 

 

 

 

 

 

 

 

 

 

 

 

 

 

 

 

 

 

 

나카다케

 

 

 

라이쵸  (뇌조) 고산에서 사는 새인데.. 겨울이면 흰색으로 털을 갈아서 자신을 보호한다

 

 

 

 

 

 

 

 

 

 

 

 

 

 

 

 

 

 

 

 

 

미나미다케산장

 

 

 

 

 

 

 

 

 

 

 

 

 

 

 

헬맷은 고나시타이라 산장에서 렌트한다 1000엔

암릉구간에서 힘차게 오르다가 머리를 두어번 박았는데... 헬멧을 안썻더라면

머리 터질뻔 ㅎㅎㅎ

 

 

 

 

 

 

 

 

 

 

 

 

 

 

 

 

 

 

 

다이기렛또... 저 칼날능선을 지나와서 또 다시 암봉을 오른다

 

 

 

 

 

 

 

 

 

 

 

 

 

기타다케산장....정신없이 올라와서 기타다케산장을 지나서 지붕만 찍는다...

얼 빠져서리 어찌나 힘들던지 사진 찍는 것도 귀찮다. 다른팀 대전에서 온 분들은 여기 기타다케산장에서 잔다고

일정대로라면 우리랑 같은 호다카산장까지 가야하는데....체력이 딸려서 못간다고

이때 개스는 차오르고 비가 조금 내리기도 했다.

걱정 태산이었는데... 다행히도 비는 조금만 내리다말고 개스만 차오르다 사라지고등...산행에 도움이 되었다

아마도 땡볕이면 더욱 더 힘들었으리라 ~~ 아무튼 모두가 죽기 살기로 ㅋㅋㅋ 거대한 암봉을

오르고 또 올랐다. 나는 내년부터는 이 코스 안갈거다 ㅎㅎㅎ 쉬운코스만 가야지

기타다케산장을 지나서 바로 기타다케정상

 

 

 

 

 

 

 

 

 

 

 

 

 

 

 

저 암봉을 또 오르고 뒤에 있는 암봉도 올라서야 가라사와다케 도착 그리고 호다카산장으로

 

가는 곳마다 암릉구간에 지천으로 피어있는 야생화지만 어쩌다  하나만 찍어본다.

귀찮다~ 

 

아이구~~ 호다카산장이 내려다보인다. 가라사와다케에서  내리막 30분 소요

 

 

 

 

 

 

 

 

 

 

호다카산장에 충전은  1회 200엔 내고 가득충전

 

마지막날 가라사와코스로 하산한다 저 아래 보이는 곳이 가라사와 그리고 가라사와휴테

여기서는 안보이지만 가라사와산장이 내려서자 마자 있다 

 

 

 

 

 

 

비옷은 1회용 비나루 (다이소구매) 가볍고 좋더라구요

 

 

 

 

 

 

 

하산후 가미코지터미널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20분 소요 --히라유 터미널 이곳에서 하차

프린스호텔까지 도보4분정도

 

 

 

 

 

 

 

호다카다케는 산장에서 숙박하고 이튿날 일정대로 가는 길에 40분 가면 그 등로 자체가 호다카최고봉을 지나는데

이번은 호다카산장에서 마지막을 장식하고  가라사와코스로 하산했다.

산장에 도착해서 얼마안있다가 비가 오기 시작하여 이튿날 종일 비가 내렸다

그래서 아쉽지만   호다카다케도 못가고 산장에서 가라사와코스로 하산했다 소요시간 7시간30분

그야말로 비오니까 쉬는 시간 별로 없이 첫날 묵었던 고나시타이라산장까지

그바람에 발바닥에 물집까정 생겼다. 땀에 젖은 발이 양말과 마찰을 ~~ 하여간 고난의 산행이었지만

그것도 지나고나니.. 어찌나 개운한지 ㅎㅎ 

어제 도착하여 정리하고 12시에 잠들고 새벽 5시 기상 사진작업하니..아직 체력은 발바닥은 아닌가보다

28일 가야할 팀의 준비물도 챙겨야 하고..오늘 내일 바쁘다.

종다리가 탱탱하지만.. 전체적 신체는 개운한 편이다. 암튼 신통방통~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