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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명산기행 ▒/▶북알프스

[북알프스]名古室--上高地--小梨平(고나시타이라)山莊 (2017. 7.28)

by 물안개(권영미) 2022. 6. 16.

일본 북알프스 일정은 3박4일과 4박5일  대체로 진행되는데

주로 나고야공항으로 가서 전용버스를 타고 가미코지국립공원 산장으로 경우

또는 나리타공항에서 전용버스로 가미코지로 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번일정은 나고야공항에서 고속도로 달리다가 (2시간40분정도) 아래 사진--히다하루미 인터체인지에서 내려

국도로  1시간정도 달려간다

 

대체로 아시아나항공기로 갑니다   아시아나비행기(OZ122기) 오전9시 34번 게이트

 

기내식

나고야중부국제공항 도착 --버스타러 (11:30)

중부관광버스 기사 우메다 상 (11:40출발)

고속도로 1시간10분 정도 달려가다가 고속도로휴게소(나가라가와) 12:47 도착
미리 예약을 했어도 런치타임이라 .. 20분 이상 기다렸다

가츠돈..일반적으로 우리들 입맛에 맞다..그리고 개인적으로도 좋아하는 메뉴이다

 

가미코지 도착 (04:18) 입산신고서와 산악보험구매 첨부하여 제출
1915년(大正4年) 6월에 야케다케(焼岳)가 분화하여 흘러나온 토석류가 아즈사가와(梓川)를 막아 생긴 연못은
다이쇼이케(大正池)라 불리며 가미코치 풍경의 하나가 되었습니다.
가미코치 호텔(현재의 가미코치 제국호텔)을 건축할 당시 다이쇼이케에서 작은 배를 띄워 자재를 운반하기도 하였습니다.

 

갓파바시(河童橋)  

1927년(昭和2年)은 가미코치에 있어 중요한 해였습니다.

 3월 문호 아쿠타가와 류노스케(芥川龍之介)가 그의 대표작중 하나인 소설 『갓파(河童)』를 발표.
가미코치(上高地)와 갓파바시(河童橋)를 이 소설에 등장시켰습니다.

7월에는 철도성이 후원하고 도쿄와 오사카의 신문사에서 주최한 ‘일본 팔경(日本八景)’의 계곡부문에서 제1의 계곡으로
추천되기도 하였습니다.

 8월에는 쇼와천황(昭和天皇)의 동생 치치부노미야(秩父宮)전하가 가미코치에서 오쿠호타카다케(奥穂高岳)부터
야리가타케(槍ヶ岳)까지 종주를 하여 연일 신문의 화제가 되었습니다.

또한 이학박사 나카이 다케노신(中井猛之進)이 국립공원 선정 조사 중 새양버들을 발견한 해 이기도 했습니다.
이 해를 기준으로 관광객이 대폭 증가하였습니다.

1934년(昭和9年) 가미코치 일대가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이를 계기로 가미코치 목장은 폐쇄 되고
갓파바시(河童橋)까지 버스가 운행되기 시작하고 
마이카의 보급도 늘어나 누구나 부담 없이 갈 수 있는
관광지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주차장의 부족으로 주차 위반이 늘어, 1975년(昭和50年)에 자가용 규제를 실시.

그 후 규제는 점점 강화되어 현재는 자가용의 통행이 전면금지 되었습니다. 아보터널(安房トンネル)의 개통으로 국도 158호선의 교통량과 가미코치 관광객의 증가와 함께 새로운 교통수단으로서

사완도(沢渡)부터 가미코치(上高地)까지 터널에 의한 등산철도 계획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갓파바시 길목에  노인화가..매년 만난다

고나시타이라 산장

 

 

목욕을 하고 (목욕비 600엔 별도)  저녁식사  18:00

식사후 주변 산책

 

여기저기 팀별 모여 앉아 맥주를 마시며  도란 도란 ...어두워질때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