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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여행 ▒/▶제주도차박31

제주도 차박여행13일째(22.3.25) 천제연주차장 에서 차박한지 벌써6일째 이제 천제연을 떠나자 오후 호우경보라하니 산우님들이 걱정하면서 제발 호텔에서 숙박하라고 찬조금까지 보내왔다.^^ 오늘은 비오기 전에 일찌감치 서귀포시 외돌개부근 올레게스트하우스에 입성 4인실 도미토리 22000원 2박은 2000원 할인해서 42000원 지하주차장엔 차량 몇대밖에 주차할수 없다하여 1빠로 달려가서 ㅋ 지하주차장에 주차 4인실 2층 아닌 아래층 선점 ㅋ 이곳은 올레길 걷는자들의 인기 게스트하우스 ( 7코스거점) 중년층이 많은 하우스이다. 정리하고 로비로 수제맥주 한잔 하러 내려갔다. 이제 비가 내린다. 범섬 해안가에 위치한 까페 제주올레게스트하우스 2박 테블릿으로 좋아하는 강철부대 지난주 못 본거 ㅋ 와이파이가 터지는 곳이어야 데이터 걱정 없이 볼 수 있다. 2022. 5. 6.
제주도 차박여행12일째(22.3.24) 강정포구에 앉아있노라니 희미하게는 작은배가 보이고 그제 보였던 산방산과 한라산은 보이지 않는다.그저 밀당하는 파도소리와 바람소리 그리고 음악이 흐르는 노천까페나 다름없는 유채꽃이 하늘거리는 그런 곳에 내가 머물고있다. 외로우면서도 행복하고 황홀하다. 사람이란 벗도 소중하지만 말없이 보여만 주는 자연의 벗은 더 큰사랑을 선사한다. 오늘은 노을이 질때까지 강정포구에서 하루를 보냈다 저녁거리 이마트쇼핑 가는 길에 범섬 해안가를 경유하여 가수가 뮤직비디오 촬영한다고 이마트에서 돼지두루치기 사와서 ~~ 맛 좋다~ㅋ 차안에서 강정포구 일몰을 바라보며 돼지고기 안주에 한잔을 기울인다~ 행복한 또 하루가~ 2022. 5. 6.
제주도 차박여행11일째(22.3.23) 아침에 비가 내리다. 흐려진 날씨 .....늦장을 부려 09시에 기상 지난번 인연을 맺은 그녀가 주차장 건너편에 거주하는데 점심식사를 같이 하자하여 근처 동태탕맛집 에서 식사를 하고 담소를 나눈다. 그녀는 모레 경주 대전으로 여행간단다. 그녀와 천제연 일대에서 시간을 보내는중 오후가 되니 태양이 구름을 헤치고 모습을 드러낸다. 얼씨구~지화자~ㅋ 오늘은 일몰을 찍으러가야겠다.ㅋ 서쪽방향 차귀도로 향한다. 차귀도 너머에 오후의 태양이 바다속으로 빠지는 순간을 지켜보며 천제연주차장으로 돌아와서 하루를 마감한다. 2022. 5. 6.
제주도 차박여행10일째(22.3.22) 어젯밤엔 빗방울소리와함께 꿈나라로 갔다 새벽이되자 환해지는 맑은날씨에 천제연주차장을 부리나케 빠져나가 강정포구로 달린다 한라산이 유채꽃을 안고 있는 풍광을 앵글에 담기위해서 자동차길 끝인 강정포구는 한적한 곳이기에 좀 더 자유롭다 실시간 한라산 풍광을 담고 오늘은 라면한번 먹자 침낭도 일광욕시키고.. 다음행선지는 어디로 갈까 생각하니 ..인생은 나그네길이란 문구가 떠오른다 지금 내가 딱 그런 나그네처럼 FM에서 흘러나오는 오페라선율이 가슴을 애리게하는 것은 나..사랑하고픈 누군가의 그리움일까 오전은 이곳 강정포구에서~ 강정포구에서 보이는 한라산 오후에는 강정포구에서 거의 한라산방향 직선거리 한라산은 못오르지만 문턱이라도 영실입구까지 가본다. 그리고 둘레길 돌오름 입구에서 늦은시간까지 산속공기 마시며 차안.. 2022. 5. 6.
제주도 차박여행 9일째(22.3.21) 07시 모닝워킹 천제연주차장에서 8코스 안가본구간 계단이 많아서 알고보니 베릿내오름 정상까지 올랐다 그리고 숲길이라서 좋았다. 오늘은 새로운 인연이 생겼다 주차장에 운동기구에서 어떤 아주머니께서 운동하다가내가 지나가니 인사를 하길래 지역민인가 ..암튼 답례를 하고 잠시후 그녀가 다가와서 아침식사 안 하셨으면 순두부 잘하는 집이 가까이 있는데 하시겠어요?한다 그래서 동행하고..정말 순두부 맛집이었다 그녀는 지역민도 아니고 미국에서 왔단다. 제주도 온지 1년 조금 넘었다고 남편은 미국서 암으로 저세상 가시고 슬하에 아들 딸 그렇게 다들 미국서 거주한다고 중국에서도 5년 거주 켈리포니아 멕시코등 5나라에 걸쳐 살았다는데 5개국어를 한다고 일본어도 한다.다른나라 말은 몰라도 일본어로 소통을 할 수 있다니 그녀는.. 2022. 5. 6.
제주도 차박여행 8일째(22.3.20) 천제연주차장 화장실에도 더운물 나온다 06시기상..동이 틀무렵 기상하여 일요일이라 관광명소는 사람들로 북적일테고.. 일찌기 모닝워킹차 주상절리 이동 올레코스7코스 주상절리에서 왕복 50여분 워킹하고 7코스가 이어지는 강정포구항로 이동 해안가에 주차하고 산방산이 바라다보이는 조용한 분위기에 커피한잔에 KBS FM 클래식 음악방송을 들으니 너무 좋다. 라디오 음악방송이 이렇게 좋은지 새삼 ..다음엔 집에서도 들어봐야겠다 ㅋ 주상절리주차장에서 올레길 방향으로 새로 건물이 들어서는 모양... 아직 공사중 대포연대 올라가보자 주상절리 주차장 입구 주상절리에서 강정포구로 드라이브차 강정포구...... 강정포구...... 이 자리가 참 좋아서 몇번을 오게 된 장소 자동차길이 끊어지는 길이기에 올레길 사람들은 많이 지.. 2022. 5. 2.
제주도 차박여행 7일째(22.3.19) 어젯밤 산방산주차장에서 차박하려했지만 자정이 되어 배터리충전차 안덕계곡주차장으로 이동 어제 낮잠을 잤더니 토끼잠을 자게되어 ㅋ 06시가 되니 비가 내린다 안덕면 근처 검색하니 예래헬스사우나가 뜬다. 청결하고 착한입장료 5000원이다. 강추 목욕탕 ㅋ 목욕후 비바람에 우산 써도 다니기 그렇고해서 천제연주차장에 큰나무를 지붕삼아 주차하고 차안에서 휴식 어느새 비가 그친 듯, 유년시절 인연이 된 동갑내기 친구가 전화왔다. 춘천엔 눈이 내렸다며.. 그리고 비오는 날엔 분위기있게 호텔 커피숍 가서 커피 마시라며 ㅋ 돈 보내주겠다며 그럼 .옷도 챙겨입어야 하는디~~암튼 그래서 도보로 천제연 폭포 가로질러 중문호텔방향으로 걸어갔다 롯데호텔에 들어가니 커피shop은 12시 부터라고 쩝~! .. 하여~롯데호텔후문 바닷가.. 2022. 5. 2.
제주도 차박여행 6일째(22.3.18) 안덕면 안덕계곡 주차장 화장실 비바람치니 안전한 위치에 주차 주차장에 주민이 관리하는 쓰레기 재활용집하장 내부 노란박스는 음식물쓰레기 버리는 유료시스템으로 카드삽입하여 사용 그리고 아래 테이블도 있고 전기콘셋트도 있다 모닝커피를 내려 마시고 충전도 하고 어젯밤엔 이곳 주차장에서 차박을 했다 날씨가 밝아오면서 산방산으로 일출을 보러 간다 산방산 봉수대로 가는 길... 육계장 뎁혀서 식사 산방산과 송악산 길에 저녁식사 덕성식당 전복뚝배기 기회만 되면 식당에서도 충전...그리고 식수도 보충 식사하고 나오니 산방산 머리에 운무가 달도 보이고~~~ 대박~! 2022. 5. 2.
제주도 차박여행 5일째(22.3.17) 날씨가 흐리다 . 협재 아침바다는 썰물 시간때인가보다. 바닷물이 빠지니 경관을 망친다. 오늘 협재를 떠나자. 이른시간 시골길 지방길은 고요하다 그래서 드라이브 하기 좋다 산방산으로 향하는 코스는 해안가를 버리고 중간 1115도로를 달린다 관광지가 아닌 지역민들의 마을생활을 엿보면서 지나갈 수 있는 길 가는 길에 환상의 숲이 보인다. 입장시간 09시라서 근무자가 출근전, 매표소 문은 열려있어서 후다닥 한바퀴 도둑고양이처럼 ㅋ 산방산 도착하니 유채밭이 변함없이 반긴다. 흐린 날에 그나마 볼거리라면 유채꽃 바람은 점차 불어온다. 오늘도 조식은 파리바케트 샌드위치 산방산 주차장에서 유채밭을 내려다보다 오후 송악산으로 가려했는데 갑자기 마음이 변한다. 날씨도 흐려 풍광은 별로라 서귀포시내로 가자 가는 길 안덕면에.. 2022. 5.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