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 해외山&트레킹 ▒/▶프랑스 몽블랑 (22)
- 유토피아 -
저기 레스토랑에서 차 한잔했습니다. 저기 저끝 산자락이 레우슈입니다. 저녁은 알펜로즈에 가서 한식으로 그야말로 샤모니에서의 마지막저녁대장님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제육볶음 맛있게하던데요~^^* 상추는 우리나라상추와 같은 상추로서 연하고 좋습니다.텃밭에 상추 키우는 것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내일은 오전 8시30분에 알펜로즈에서 차량으로 캠프장에 와서 공항까지 배웅해줍니다. 프랑스의 마지막 밤은 그렇게... 참 좋은 추억 여러가지 에피소드 해프닝.. 떠나지 않으면 만들 수 없는 그런 것들이지요. 떠나는 14일 아침입니다.08시20분(현지시각) 떠나는 날 아침 어제의 몽블랑사고에 대해 뉴-스보도.. 병원앞에서.. 몇 개 방송국에서 왔나봅니다. 이 미니버스는 각 캠핑장에 들려 제네바공항까지 운행하는 셔틀버스..
드뎌 세계적인 명소 에귀드미디를 오르는 순간입니다. 오전7시30분경 3차에 걸쳐 우리들은 케이블카를 탈 것입니다.에귀드에서는 4번 앨브르즈까지가 가장 오랫동안 타는 케이블카였으며(편도25분정도)설벽장비를 갖추지않은 사람은 케이블카에서 내리지도 못하고 그냥 턴해서 돌아옵니다.스텝진들이 케이블카 문을 열어보고 관광객은 그대로 문을 닫습니다. 샤모니에 들어서서 3일간의 트레킹하던 건너 산군이 구름을 이고 있네요~ 멋집니다~ ^^ 장관입니다. 사고가 났다더니.. 이때 이 분들이 구조활동을 했던 것은 아닐지 모르겠습니다. 이때만해도 우리는 까맣게 모르고 있었지요 3시간전이라고 하니... 김현주님 부부 이런 것을 크렘폰이라고하는데... 12발짜리 아주 날카롭군요~ 이런 장비만큼은 정말 좋은걸 사야할 것 같아요~ 생..
트레킹을 마치고 오늘은 저녁만찬입니다.프랑스식.. 저기 저 강가의 멋진 레스토랑으로 예약 오후7시30분에 입장시간까지 2시간이나 남아서 모두 시내관광하러 갑니다. 기념품 못사신 분.. 쇼핑도 하고 거리의 악사.. 저 청년 오늘은 자리가 바뀌었군요~ 그런데 저 악기는 어떤 것으로 만들었나? 암튼 악기도 악기지만 노래도 열정적이었지요.. 음.. 우리나라로 말하자면 장사익의 찔레꽃 같은 느낌? ^^ 대장님 가까이 가서 네 얼굴 하나 찍겠다하니 4유로 내라하여 4유로 돈통에 넣고 찍었는데... 호호 귀여워요~ 이동식 장비점들도 많습니다. 드뎌 7시30분입니다. 레스토랑 들어가는 입구.. 프랑스엔 거의 9시30분까지 날이 훤~합니다. 이것저것 여러가지 체험차 주문했지요.. 나누어 먹으며 맛 보면서.... 프랑스인..
아침에 일어나 캠핑장을 둘러봅니다. 일단 우리들의 모습 이 2동의 텐트는 어느나라사람인지.. 독일인? 얼핏 들었는데.. 저 빨래는 우리들의 것 캠프장내 가장 비싼 좋은 캠핑카 인 듯... 케이블카 운행시간이 아직인 것 같다하여.. 주변 자연암장에 들려보기로 가는 중인데.. 첫날 호텔에서 기차타고 내린 그 역주변의 호숫가를 지난다. 여기서 샤모니 중심가 기차역은 3정거장(전 게시판에 끝장면)알고보면 아주 심풀한 길이다. 자연암장인데.. 돌아올 때 여기를 통과하는데보니 암벽하는들이 다닥다닥 붙어있었다. 내려서 구경할 것을 후회했다. 암장의 앞을 보면 이 호수를 통과하는 줄도 놓여져 있었는데.... 그것을 티롤.. 머라카는데.. 다 잊어뿌다 ㅎㅎ 그렇게 걸어서 케이블승강장에 거의 도착해간다.. 어제 그 국제연..
어제 낮에 찍은 사진보다 아름답다... 역시 사진은 아침과 저녁이 좋다더니..성지순례로도 들리는 곳이라 한다. La Chapelle des Praz 오늘 트레킹의 시작 케이블 주차장.... 많은 트레커.. 암벽등반가들이 벌써부터 많이 올라간 모양이다. 힘 안들이고 케이블카로 오른 우리들.. 웬지 조금은 찝찝...걸어서 올라와야하는데... 하면서 ㅎㅎ 암튼 편해서 좋긴 좋다만.. 거봉들이 눈에 띄이고 그래서 암벽등반자들이 많이 오르는가보다~부럽다~ 저 아래에 활공장이 있나보다 구글 이미지에서 발췌.. 멋지다~ 브레방의 케이블이 보인다. 현주님 일지기록을 위해 열심히 적는다. 수고 많으심 ^^ 여기서부터는 브레방을 두고 뒤로 돌아서 오른다. 내려오는자 오르는자 ...기다렸는데..그럴 필요없다. 오른쪽으로 보..
캠프장에서 아침에 나올때는 몽블랑 하늘을 한번 쳐다본다. 에귀드미디의 침봉까지 선명하게 보이는 오늘아침.. 상쾌하다~ 버스정류장앞에 안내도를 한번 체크해보고 어제 그곳에 다시왔다. 얼마간 오르자 왼쪽의 몽블랑 산군을 조망하며 걷게 된다.. 비가 안와서 다행이다. 버디칼리미트..직벽의 철계단을 오르면서 무거운배낭 안메고 가기를 천만다행.. 이 구간이 거의 직벽 조심해야 할 구간 불뚝 올라온 봉우리가 몽블랑정상... 스틱으로 쏴~ 봐~ !^^ 사진을 찍을 때에는 너무 차렷자세. 너무 같은 자세보다는어떠한 액션을 취하는 것이 나중에 사진보는 재미가 있다. 액션을 취할 때에는 익숙치 않아 머쓱하기도 하지만 용기를 내어 한번 시도해보라고 권하고 싶다. ^^* 분명 보는 재미가 있을것이라~ Lac des Chese..
오늘 코스... 캠프장에서 발므고개 스위스국경을 넘어 프랑스샤모니캠프장까지 이튿날 아침.... 비가 조금 내리기 시작 저기 왼쪽건물이 사무실인모양.. 거기엔 산장식 이층침대도 있었다. 트리앙캠프장이 아스라히 멀어져만 가고~ 나의 발자취..그곳에 머물다가니 그뉜들 알겠냐만은 떠남의 아쉬움이란 이런건가~인생이 늘 그렇거늘...또 다시 찾아 갈... 낯선 그 어떤 곳을 꿈꾸면서 미련없이 또 떠나는 인생 금방이라도 올라 설 ...발므 ...손에 잡힐 듯 ...안개에 휩쌓인 발므... 그렇게도 아름답다고 안개소문을 타고 한국까지 들려 온 발므... 그 언덕이 저기던가~ 올라 오던 ...스위스방향 잠시 발므에서의 햇살은 행운의 여신이 우리에게 선사함이 틀림없다 ^^* 프랑스를 배경으로 스위스를 배경으로 발므여~ 사..
포르끌라 고개 포르클라(재)에 있는 이 레스토랑에서 간식과 휴식을 레스토랑 안에서 맥주 한잔씩.. 퍼플님 쏘시고~ 공동경비가 있지만 더러더러는 횐님들께서 돌아가며 한잔씩 쏘기도 했다.물질의 베품은 많아서가 아니라 마음과 기분 저 건너편으로 들어서서 오른쪽으로 굽이굽이 임도길이 있는데... 질러 질러 가는 길이 있다. 그렇게 해서 내려가면 오늘 숙박지인 캠프장에 가는데... 사실 막영을 할까 했는데 행운의 여신이 우리들에게 손을 들어준다.시에서 운영되는 아주 저렴한 가격의 캠프장을 발견했다.다만 샤워장이 없을뿐... 괜찮다. 다음팀도 꼭 여기를 들릴 것 같으니... 참고하시기를 ^^* 가는 길에 민들레가 많아서 일행 중 오공주님이 민들레 뜯어다 무침으로 김치대신으로 먹을 수가 있다. 이곳을 또 오지는 않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