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토피아 -
설악동-마등령-공룡능선-희운각(2011.5.28) 본문
황용동 출발 오후2시--동해대로--첫번째휴게소..망양휴게소 공사중이더니 이젠 완공되었더군요.(27일)
동해안 달릴때는 늘 해안위주였는데... 이번엔 새로 개통된 동해대로로 가는 중 임원항에 이런 휴게소가 생겼습니다.
참 전망좋은 휴게소.. 지나가면 누구나가 들리고싶은 충동을.. 그래서 저도 갑자기 속도줄여..들어가본 휴게소입니다.
옥계에서 정동진으로 가는 해안도로.. 저는 이 길을 좋아하는 동해안도로중 한구역입니다.참 오랜만에 가봅니다.
정동진쯔음 한가한 도로가에...아카시아꽃나무.. 올해 처음으로 가까이 다가봅니다. 아카시아향 그~윽~ 한송이 따서 차안에 ^^
정동진..구름사이로 희미하게 태양이 얼굴을 내밀고.. 하늘보다 물 속에 잘 비쳐지네요~ ^^*
달리는 차안에서한컷~!! 한동안 얼마나 이곳이 인기였습니까? ^^* 지금도 젊은이들간에는 인기일까요?
언젠가 이 동해안철로를 달리고 싶은데... 아직 실천해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속초시 초입 고속버스터미날에서 좀 더 시내방향으로 들어가면 저 건물 5층에 해수피아 라고 24시찜질방
시설 아주 괜찮습니다. 사우나 목욕탕시설도...청소를 쾌적하게 잘하고 있는편..그런데.. 밤새 한잠도 못자고 하얀밤 지새고
밤10시 넘어서 입장하면 10,000원 저는 7시 조금 넘어서 7,000원..^^* 목욕만은 4,000원
찜질방에서 나와서 길건너 200m쯤 가면 버스정류장 설악동 들어가는 버스 (장사동에서 출발하는 첫버스05:45)
(28일 토요일)05:55 타서 설악동 약 20분소요
설악동 소공원에서 비선대가는 길에 왼쪽 권금성 방향 집선봉도
비선대 위에 장군봉 적벽..벌써부터 암벽매니아들이 달려있고
보이나요? 암벽맨
금강굴 갈림길(07:48 통과)
끝내는 저 암벽을 오르지 못하고...암벽등반 졸업 ㅎㅎㅎ 부러버서
마등령 오르는 등로에서 화채봉도 고개를 내밀고
대청 중청도
1년반 전에 이곳 요나무에 헤딩하고.. 공룡을 못타고 도루 하산 속초시 병원으로 두방 꼬맴. 머리는 어케 꼬매다했드만
호치케스로 쾅~ 박더라구요 ㅎㅎㅎ 암튼 산행중 제일 피 많이 흘리던 곳
세존봉
세존봉에서부터 사진은 이곳에 올라가서 촬영.. 보통 그냥 지나치는데.... 이곳에 올라가보세요~^^
마등령 오르는 등로에 왼쪽으로 2군데 정도 이런 곳이 있습니다. 그런데 꼭 올라가보세요~ ^^*
샘터에 물이 좋습니다.여기서 조금 더 올라가면 계단있는데.. 샘터가 또 있는데...거긴 컵으로 떠서 담아야할 정도
여기도 위험이라고 줄쳐있는 곳을 올라와 본 전망대.. 여기가 제일 좋습니다. 올라가면 널널한 것이
여러명이서 오붓하게 놀다가도 좋을만한 밥먹어도 좋을만한 장소
그 전망대에서 올려다 본
세존봉이 이번엔 오른쪽으로 보입니다
전망대에 오르면 이런 기암괴석이
전에 없었던 새로 생긴 철계단이네요.
마등령에 올라서는 계단 뒤돌아보며
마등령갈림길에서 본 ... 이곳에서의 운무가 장관인데... 오늘은
이곳에서 주로 식사들을 하지요.. 저도 어떤팀이 혼자라고 오라고 하도 권해서리.. 팀에 끼여 아점을 1시간정도 널널하게
마등령에서의 앵초.. 아주 간만입니다.앵초님 ^^*
본격적인 공룡의 시작
세존봉-울산바위
희운각에 6시쯔음 도착하면 되니까... 널널하게 이곳에서 휴식.
넘어 온길 되돌아보며
골바람 세찬 곳...기억들 나시죠?
요기 머리의 주인공.. 부모님 모시고 30세 아들이 가이드.. 기특하다.. 부모님 사진도 찍어주어가며
1275봉까지 나도 동행하면서...아들과 맞짱구치며(아들이 암벽도 한다고)
1275봉 직전 오르는 지점
1275봉 아래
30세아들에게 1275봉 루트안내하면서 둘이만 올랐다.. 감탄을 연발하면서.. 1275봉에서 보이는 풍광
천화대.. 범봉
1275봉 맨끝에서
30세 청년이 사진을 잘 찍네~ ㅎㅎ
1275봉에서-- 대청 중청--30세아들은 부모님과 가버리고 당일 하산이라 바쁘다.. 나는 1275봉아래서 일광욕에 널부러지게
휴식하며 오가는 젊은이들에게 1275봉 오르는 길 갈켜주며 올라갔다오라고.. 부채질..ㅎㅎㅎ
서울서 왔다는 어떤 통통한젊음이가.. 경주서 왔다니까.. 자기 형수가 경주사람이라며 ...경주사람 무쟈게 보수적이라며..ㅎㅎ
암튼.. 양갱이 육포 얻어먹었다. 그 젊은이는 나와 반대로.. 오늘 설악동 하산하여 내일..설악동에서 천불-백담으로 간다고
암튼 이틀을 설악코스 2군데를 섬렵차.. 기특한 젊음이...분발하셈..^^*
아~아~ 철쭉의 봉오리.. 넘넘 이쁘다아~
앞 ...괴석사이로 들어가보면 범봉이 코앞에
여기도 보통은 안들어가봅니다.
1275봉이 여기서는 이렇게 보입니다. 오른쪽
삼각뾰족.. 화채봉.. 가운데 망경대
여기서 왼쪽에 보이는 사람같은 형체... 그것이 미녀봉이라고 하던데... ^^* 위에 사진을 참조( 땡겨서 찍은것)
이 등로가.. 가야동계곡 가는 몰등자의 입구 ㅎㅎㅎ
가운데 누런색의 바위.. 몽유도원 릿지길.. 설악의 두번째 릿지하던.. 그땐 간이 배밖으로 ㅎㅎ
권금성방향.. 달마봉이 보이고 집선봉등
드뎌.. 무너미고개
희운각대피소 정확하게 6시도착 ㅎㅎㅎ 작전상..^^*
38명 수용인원 ..와다구시 206번에서 잠
작년엔 희운각 팻말이 한국어였는데.. 어느새 한자로 다시 .. 이유가 멀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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