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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山&트레킹 ▒/▶뉴질랜드 밀포드

밀포드트레킹(2012. 3. 9~17)1일

by 물안개(권영미) 2015. 12. 1.

2012년 3월 9일 오후 5시 대한항공편으로 출발하여 뉴질랜드 오클랜드국제공항에 도착(약 1 1시간 비행)

오클랜드공항에서 국내비행기로 환승 퀸스타운공항으로 이동(약2시간비행)

도착은 3월10일 오후 12시30분경 자동차로 호텔로 이동 (약15분소요)

 

 

 

오클랜드공항  아직 못나온 사장님을 기다리면서 ... 음식물 체크가 까다롭다라는 이유인데...

암튼 의사소통의 문제도 ^^*  이럴땐 영어 좀 잘 배워두어야겠다라는 마음만 가득...좀 이제라도 배워볼까나~ ㅎ

 

퀸스타운으로 가는 비행기는 어디서 환승하느냐 물었더니(안내문 들고 있는 저분 하나투어인가?)

뉴질랜드비행기면 사진에 보이는  화살표대로(출국장에서 나와 왼쪽방면)그런데..

우리는 달랐다. 밖으로 나가서 공항셔틀버스를 타고 국내선으로 이동

 

국내선으로 가는 셔틀버스 기다리는 중

 

버스가 온통 숲으로 드리워져있다. 느낌이 좋다. 물론 인터넷에서 사전답사 충분히 보았지만..

 

국내선에서 근무하는 여성들의 모습이 대단히 풍만...흠.. 이쁘고 날씬녀만 추구하는 우리나라에 비해 아주 좋은 현상..

그리고 보는 이로부터 오히려 호감이 갈 수도 있다라는 생각과... 편하다라는 느낌.

뚱뚱녀는 뉴질랜드에오면 천국이 아닐까 싶다~ ㅎㅎㅎ 암튼 

 

퀸스타운 공항에 도착하니...비행장부근이 바로 산이 있고 ... 정말 자연의 천국으로 왔구나라는 신선한 느낌

 

뉴질랜드 원주민 마우리족의 동상

 

공항에서 호텔로 가는 도중.. 운전기사님이 경치 좋은 곳에 정차하여 사진찍을 타임을 준다.

 

   퀸스타운은 보석 같이 아름다운 와카티푸 호수를 품안에 안고 있으며 여왕에게 바치고 싶을 만큼 아름다운 곳이라는 의미로

유래된 지명으로  뉴질랜드 남섬 제일의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관광 도시로 유명합니다

원래 마오리족이 살던 곳인데 1850년대 이 곳으로  이주한 유럽인에 의해 개척된 도시로서 오세아니아 제일의 규모를 자랑하는

스키장을 비롯하여 번지점프,제트보트,래프팅,스카이다이빙,루지등 다양한 스포츠 시설이 있다.

 

날씨가 좀 흐렸다. 기온은 초가을날씨 

 

 

 

퀸스타운 공항에서 타고 온 셔틀밴.. 뒤에는 짐을 싣고 .. 요금이 70불이었는데... 돌아갈 때에는 40불

(차량이 달랐고 인원이 3명 줄었다--한분은 급한 볼일이 생겨 도착하는 이튿날 바로 귀국하시고

두 분은 마운트쿡트레킹을 더 하신다고 남았다.)

 

우리가 머무는 호텔 바로 건너편

 

첫번째날 호텔

 

호텔옆면-- 짐만 두고 바로 점심식사하러 중심가로 걸어갑니다.

 

자동차대로변에 주차되어있는  자동차는 중고차를 매매하는 차량입니다.

 

저기 보이는 퀸스타운의 전망대도 나중에 올라갑니다.(25불=1인)

 

 

 

일본인들이 중심가를 활보하면서 이번 쓰나미지진으로 모금운동을 하는 거였습니다. 저도  20불 넣었습니다.

 

전망대로 가는 길에 어여쁜 인형들이 걸려있네요~ 이색적입니다. ^^

 

사실 'Kiwi'는 뉴질랜드인에게는 참으로 특별한 단어입니다. 뉴질랜드에는 3개의 키위가 있는데, 하나는 과일 키위(Kiwifruit)이고, 다른 하나는 새 키위(Kiwibird), 세번째는 뉴질랜드인을 뜻하는 키위(Kiwi)입니다. 

뉴질랜드에서는 흔히 뉴질랜드 사람을 뉴질랜더(New Zealander)라고 부르기보다 키위라는 별칭을 많이 씁니다.

키위의 주산지이자, 귀여운 키위새의 나라이기 때문이죠. 우리는 과일 키위도 키위, 키위새도 키위라고 부르지만,

뉴질랜드에서는 보통 Kiwifruit, Kiwibird라고해서 혼동할 염려는 없습니다.




 

키위의 종류에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크게 북섬의 브라운 키위(North Island Brown Kiwi)와 남섬의 키위(South Island Kiwi)로 나누어 집니다.

남섬의 키위에는 큰 얼룩 키위, 작은 얼룩 키위, 로우이 키위(Rowi Kiwi), 하아스트 토코에카(Haast Tokoeka), 스튜어트 섬 브라운

키위(Stuewart Island Brown Kiwi) 등이 있습니다. 이 중 큰 얼룩 키위의 개체수는 3만에서 1만으로, 로우이 키위는 3천에서 2천으로,

하아스트 토코에카는 6천에서 2백으로 그 개체수가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키위새는 부정이 참 대단한 새입니다. 암컷이 알을 낳으면 수컷이 알을 70일에서 90일까지 품는다고 합니다.

키위의 새끼는 알을 깨고 나오는데만 4일이나 걸린다고 합니다.모든 키위는 키위하우스 안에서 관람이 이루어지는데,

키위 하우스는 어두컴컴한 건물 안에 옅은 조명만을 켜둔 곳입니다.

 

전망대 오르는 케이블카 타는 곳  

 

 

 

싸이클을  가지고 올라 내려올 때 타고내려오기도합니다.

 

전망대입니다. 패러글라이딩도 그림의 한몫을 합니다.

 

 

 

 

 

1시간정도  시간소요되는 전망대관광 .. 중심가로  다시 내려갑니다.

 

공원에서 아까 일본인의 쓰나미모금운동으로 어린이들이 합창을 합니다.

 

벼륙시장같은 장이 열려있었지요.

 

마지막 날.. 여기 선착장에서 증기선배를 타고 유람할 것입니다. 오늘은 시간이 있어 산책해봅니다.

호수를 낀 퀸스타운의 도시는 정말 아릅답습니다.커피숍에서 앉아 바라만 보아도 하루가 금새 지날 것 같습니다

 

 

 

 

오리떼들도 아주 많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거리의 악사--모여앉아 들어주는 것도 잼있을 것 같은데..다들은 다른 관광으로 안중에 없겠지요?

 

윌리엄 길버트리라는 사람이 처음으로 퀸스타운에 거주 했던 유럽인이라고 합니다

더니든 에서 양 몇마리를 몰고 왔다고 하는데 그 기념 동상입니다.

 

 

 

 

 

점심식사를 마치고  내일 밀포드트레킹의 입산 안내브리핑을 들으러 안내소에 들렸습니다. 

 

 

 

 

 

렇게 오늘하루 밀포드트레킹을 위한  퀸스타운에서의  휴식이었습니다. 호텔로 돌아가 잠시 쉬고저녁을 먹으로 째즈까페로 갔었지요.

고가의 양고기요리를 먹었는데... 맛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생각났습니다. 아~ 모두 여기오면 좋아할텐데.. 하구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