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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EBC +칼라파타르]루트 (2015. 4. 7 ) 캉주마-사나사-풍기텡가-텡보체-디보체 본문
2015년 4월 7일 (캉주마-사나사-풍기텡가-디보체) 캉주마에서 08시 출발 사나사계곡길 여기가 산림지대로는 마지막구간이다. 어제 캉주마까지 온 덕분에 오늘 트레킹거리는 디보체까지 2시간정도 단축이 된다. 일정대로라면 남체바자르에서 디보체까지 하루에 걸어야한다. 인솔자의 판단..그리고 대원들의 상태 또는 현지 사정의 상황에 따라 예비일을 활용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암튼 그래서 오늘도 여유있는 편안한 일정의 트레킹이다. 그래서 고소에 문제 없이 잘 적응이 되지 않았나 싶다. 도중 풍기텡가에서 티 타임을 갖고 텡보체 라마사원을 거쳐 디보체에 도착하니 13:30 점심과 저녁을 먹은 디보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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텡보체 라마사원은 정통성 불교사원으로 그 규모가 큽니다.
한바퀴 돌아보고 여기서오늘의 숙박지 디보체까지는 1시간10분거리 내리막길
저 롯지가 오늘 숙박지 입니다. 이 주변은 랄리구라스 나무가 군락을 지어 전부 핀다면 얼마나 아름다울까
생각해보네요
지대가 추워서 인지 아직은 랄리구라스 꽃은 필 생각도 안하는데... 6월이면 만개한다고 하네요.
암튼 오늘도 트레킹 일정이 짧아서 좋았습니다
롯지주변을 한바퀴 돌아봅니다.
이 곳 롯지에서는 난로를 피어주니 한결 좋습니다.
이제부터 차츰 높은 지대로 올라서니 추워지겠지요? 디보체에서 하루는 길었다. 하지만 취침은 8시만 되면 잤는데
그런대로 잠자리가 따듯하고 좋아서 잘 잔편이다.
나는 침낭에 융단의 무릎덮개 하나를 가지고 가서 안에 덥고 자니 한결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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