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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토피아 -
코로나로 2년차 모두가 자유롭지 않은 사생활에 불만을 호소한다 오랜만에 20년지기 산우들과 봄 여행을 계획 다음주 30일 3박4일의 콧바람 여행을 가기로 했다. 항상 국립자연휴양림을 이용하는데... 날이 갈수록에 점차 늘어나는 국.공립자연휴양림 서민에겐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주중엔 쉽사리 예약을 할 수 있지만 성수기에는 관광명소 휴양림은 예약도 쉽지가 않다. 이번은 무주향로산휴양림/진도국립휴양림/지리산자연휴양림 3군데 숙박예정이다. 여행루트에 따라 근접한 숙박지를 선택 이번 휴양림은 모두 처음 가보는 곳이다. 기대와 설렘으로 자동차 루트 지도 검색하며 일정을 체크하는 중이다. 아직은 건강하고 여행길 운전도 문제 없지만 그 언젠가 운전도 못할 날이 오겠지 지금 이 순간... 무엇이든 할 수 있을 나이에..
한국의 지리환경은 살고 있는 곳에서 그리 멀지않은 곳에 산이 있다. 늘 산을 보고 자라서인지 산에 대한 두려움은 생각해 본적이 없었던 기억 그래서인가.. 암튼 중년이 된 후 산에 가봐야지... 하고 늘 마음에 품고 있던 차 지인을 통해 인터넷 동호회 가입을 하게 되었다 당시... 천리안.. 유니텔 등 ....한창 활발한 때 그땐 월 사용료가 유니텔 같은 경우는 12000원 이었다 그렇게 가입한 동호회 첫산행이 도봉산이었다. 회원수는 10명 안팍이었고 여자가 회장이었다. 서울 근교산만 주로 다니다가 어쩌다 봉고차 렌트하여 원정산행 가고 하였다 바로 지리산이었던 기억이 난다 참..그땐 무전기 가슴에 차고... 아나로그시대...그 시절 사진을 보면 우스꽝스럽기도 하다. ^^ 그러던 가운데 동호회내 운영진끼리 ..
2021년에는 무엇을 목표 삼을까? 2020년에는 숲해설가 자격증 취득을 했다 신청하고 교육을 받는 중에 코로나로 교육기간이 연장되어 번거로운 일도 많았지만그래도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었다. 내년은 돈버는 해로 목표를 삼을까? 궁리하다가 동창생도 하고 있다라는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목표삼고 또한 주식으로도 돈벌어 볼까? 보유종목은 반토막이지만...암튼 그리고 다이어트 동네 탄천걷기 매일 실천하기등 작심삼일이 아니기를 자신에 기대해보면서 새해 목표를 다짐해본다
전세계가 몸살앓고 있는 코로나로 올 한 해는 너 나 할거없이 긴장속의 나날 그럼에도 올 겨울 첫 눈이 내리는 오늘아침은 방안에 앉아서 창밖으로 보이는 눈발을 바라보며 .. 마냥....즐거운기분이다. 눈발이 더 굵어지면 더욱 더 설레여진다 그러다... 눈발이 약해지면...서운해지고 그렇게 반복하며 점심시간이 다가온다 괜시리 군것질도 하고 싶어지고 괜시리 찻집에 가고 싶은데.... 마음 뿐이다. 카톡으로 절친이 눈 사진을 보내왔다 누구에게나 같은 마음이겠지 나이가 칠순이 다 되어가도 동심을 불러일으키는 자연이 주는 감동. 찻집으로 가는 대신 낙서한장 남긴다.
나의 보금자리 여기 이 블로그를 팽겨칠만큼 그간 난 무엇이 바뻤을까~ 아님 게으름일까~ 여기저기 까페운영에 신경쓰다보니 정작 내 블로그엔 신경 쓸 여유가 없었다. 오늘은 문득.. 미래 남은 내 인생의 기록이라할까 흩어져 있는 나의 발자취 다시금 모아 모아 블로그에 담으려한다 2015년 12월 1일 올 해도 이젠 30일 남았다. 유방암 수술하고 항암주사 마치고 이제 3개월이 되어간다 활동하기엔 그다지 힘들지 않은 상태지만 산에 오르려면 아직은 자신이 없다 남산만큼 나온 배 항암주사약 때문이라는데 암튼 10키로 육박 불어난 체중을 어찌 감당해야 할지 이 또한 스트레스이다. 오늘부터 뒷산이라도 올라 체력단련하기로 한 자신과의 약속은 물거품이 되어버리고 두문불출... !! 내가 몸담고 있는 반더룽산악회 산행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