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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여행 ▒132

제주도 차박여행 5일째(22.3.17) 날씨가 흐리다 . 협재 아침바다는 썰물 시간때인가보다. 바닷물이 빠지니 경관을 망친다. 오늘 협재를 떠나자. 이른시간 시골길 지방길은 고요하다 그래서 드라이브 하기 좋다 산방산으로 향하는 코스는 해안가를 버리고 중간 1115도로를 달린다 관광지가 아닌 지역민들의 마을생활을 엿보면서 지나갈 수 있는 길 가는 길에 환상의 숲이 보인다. 입장시간 09시라서 근무자가 출근전, 매표소 문은 열려있어서 후다닥 한바퀴 도둑고양이처럼 ㅋ 산방산 도착하니 유채밭이 변함없이 반긴다. 흐린 날에 그나마 볼거리라면 유채꽃 바람은 점차 불어온다. 오늘도 조식은 파리바케트 샌드위치 산방산 주차장에서 유채밭을 내려다보다 오후 송악산으로 가려했는데 갑자기 마음이 변한다. 날씨도 흐려 풍광은 별로라 서귀포시내로 가자 가는 길 안덕면에.. 2022. 5. 2.
제주도 차박여행4일째(22.3.16) 협재리 마을의 소소한 아침풍광을 담으며 모닝산책으로 하루가 시작 협재해수욕장은 바람한점 없이 잔잔한 파도는 봄처녀 치맛바람처럼 살랑살랑 일렁이고 있다. 비취색깔의 영롱한 바다..당장이라도 뛰어들어가고픈 아름다운 풍광에 내 가슴은 감동의 물결 그 자체이다. 07시 태양은 저 멀리 한라산 등뒤에서 광채를 내며 오른다. 모닝식사는 바다와 함께 파리바케트 샌드위치와 커피로 의자에 앉아서 아~~넘 좋다. 행복한 이시간 ^^ 설령 불행이 닥친다해도 이 시간을 기억하자 ㅋ 협재해수욕장 옆과 이어진 금릉해수욕장 건너편에 한림공원이다 10시가되어 한림공원 입장 경로 만원..일반인 12000원 잘 가꾸어진 공원 내 관람을 2시간에 걸쳐 천천히 골고루 돌아보았다. 집에서는 눈 운동만 하다가 몇 일동안 매일 움직이니 힘겹다고.. 2022. 4. 30.
제주도 차박여행 3일째(22.3.15) 새벽 5시기상..모닝워킹이라도 해볼까~! 나도 목포시민인양 그들의 자유대열에. 40분정도 걸었다 07시20분까지 차량선적해야한다 차안정리 배에 탈때 소지품 배낭에 따로 챙겨놓고 화장실 가서 이빨도 깜빡하고 이틀만에 닦는다 킬리만자로나 히말라야때 생각하면 이 정도쯤이야 ㅋ 목포국제터미널 07시20분도착차량선적하고 인간 대합실로 ^^ 08시10분 개찰이라고 이번은 퀸메리호.. 502호실 50명 정원에 10명이나 들어왔나 그것도 들락날락 룸보다는 레스토랑 까페 선상 조망 좋은 곳에서 자리 잡은 이가 많다 오히려 방에 있는것이 코로나 감염위험이 적겠지 가끔 갑판에 나가서 몇바퀴 걷기 운동도 했다 제주항엔 오후 2시15분 도착 맑은 날씨 푸르른하늘과 초록빛바다 역시 제주는 우리나라 최고의 관광지 드디어 제주살이 .. 2022. 4. 24.
제주도 차박여행 2일째(2022.3.14) 아침6시30분기상 고창공설운동장은 안개로 자욱하다 어젯밤 없었던 차량이 몇대가 주차되어있다 아마도 새벽운동하는 사람들이 왔나보다 고창군내 사우나로 가니 지역민들이 애용하는 그런 목욕탕이었다 오전 8시 고창군 시가는 조용한편 서울은 이시간이면 많은차량으로 분주한 모습인데.... 지방은 한가한 모습..좋다 고창을 떠나 목포가는길에 함평생태공원 에 들려보려고 갔으나 가는 날이 장날 ..월요일은 휴관이다 입구에서만 보아도 규모가 대단해보이며 진입로도 마음에 든다. 다음에 꼭 한번 오리라 아쉬움을 뒤로 하고..목포가기전 신안 앞바다 천사대교 퍼플대교에 들려보자 천사대교는 간적있지만 퍼플교는 처음이다 비가 오는 탓도 있어 그런지 모르지만 퍼플교는 한번으로 족하다 또다시 오고싶은 마음은 없다 그렇게 경유하고 목포 유.. 2022. 4. 22.
제주도 (2203.13~4.12)31일간의 차박여행 기록 ▶여행목적:맑은공기와 매일 움직이기 ▶누구랑: 혼자서 ▶차량주행거리:1600km ▶경비: 선박차량포함 왕복 31만원 그외 경비 100만원정도= 총경비 130만원 산우들의 응원지원금 모바일상품권 포함 1,034,000원 ▶여행중 2사람을 만났고 일기가 좋지 않은 날은 게스트하우스 4박 ▶차박근처 목욕탕 이용 (7회) ▶제주항에서 서쪽방향 해안가로 이동 제주섬을 한바퀴 돌아 나오는 코스로 ▶마음에 드는 장소에서는 몇일씩 차박을 하면서 근처 명소 트레킹 ▶하루 오전2~3시간 오후 2시간 정도 움직이고 그외 휴식 ▶차박장소는 관광명소 화장실 있는 주차장과 리조트주차장(와이파이 터지는 곳) ▶취사는 차내에서 간단한 조리로 먹을수 있는 (육계장.햇반.라면.달걀등) 그외 매식 ▶보조배터리 충전은 명소 화장실내 전기콘.. 2022. 4. 22.
늦가을4박5일(2021.11.18)파래소폭포-부산해파랑길 깡통시장 신불산 파래소폭포까지 모닝산책 신불산휴양림을 나와 새로 개통된 배내골 인터에서 올라 부산까지는 1시간정도 소요 부산 다가서 잘못 들어선 바람에 30분이 더 소요되었다 해파랑1코스 오륙도가 아닌 반대로 동생말에 주차하고 짧게 왕복 깡통시장에서 구경하고 잡채국수와 오뎅등 먹고 자갈치시장들려서 다시금 휴양림으로 복잡한 시장엔 코로나가 무색할만큼 많은 관광객들로 붐비고 노년의 아줌들도 ... 씨앗호떡도 사먹고 청춘시절을 떠 올려보는 시간여행이었다 2021. 11. 22.
늦가을4박5일(2021.11.17)단양시장-보발재-신불산휴양림 소백산휴양림에서의 아침 모닝산책으로 한바퀴 둘러본다 휴양관은 휴양림에서 제일 꼭대기 위치하고 있고 주차장에서 바로 들어가는 객실과 한계단 아래도 내려가는 객실로 되어있다. 베란다에서는 지하가 1층인셈... 예약할때 위치를 몰라 궁금하신분을 위한 사진을 참조 1층 객실 사진의 객실이름은 한계단 내려간다 여기도 주차장에서 바로 입실하는 객실 10시경 체크아웃하고 단양으로 가는 교통 이동은 두갈래 길이 있다. 보발재로 넘어서 가는 길로 이곳도한 명소이므로 늦은감은 있지만 굽이굽이 보발재 넘어서 단풍의 끝 모습도 보면서 얼마전 까지만해도 오도재만 이런줄 알았는데... 보은의 말목재.. 그리고 단양의 보발재 같은 모습의 굽이 길로 단풍철에 인기명소이다 보발재를 지나 단양가는 길에 갈대숲남한강 새별공원에 잠시 내려.. 2021. 11. 22.
늦가을4박5일(2021.11.16)춘천-의림지-소백산휴양림 춘천산우 픽업하러 집에서 일찌기 출발하여 춘천가는길 강촌강갓길에서 보이는 삼악산의 자태가 아름답다. 이 길을 나는 좋아한다 픽업시간이 아직 이르다. 물론 일부러 일찍 춘천에 온 이유는 서울을 빠져나오려면 적어도 06시 이전에 출발하여야 교통체증에 안걸린다. 그리고 오는길에 아름다룬 풍광도 담아볼겸 , 그런 이유이다. 몇년전 이곳에서 찍은 삼악산이 참 아름다웠다. 행여나 기대해보았는데... 이번은 기대에 못미치는 삼악산 동쪽너머로 떠오르는 일출 올 해 개방된 삼악산케이블카....주차장에서 처음 케이블카 모습을 본다. 띡히 타고싶은 마음은 없는데... 춘천거주시 삼악산은 나의 나와바리 산....충분히 내려다보는 의암호의 붕어섬과 아름다운 풍경은 이젠 오르지 않아도 헤드 칩에 아로 새겨있다.^^ 산우 홍숙 옥.. 2021. 11. 22.
목포-담양-정읍-귀가(2021.10.15) 목포 시화골목 목포에서 고속도로 담양에서 나가 메타쉐콰이어길 정읍 구절초테마공원.... 구절초는 지고 없고 백일홍꽃밭 어린이돕기 무명가수의 노래 듣기..나은양이 모금함에 ㅋ 선행 정읍에서는 국도로 전주한옥마을로~~ 길건너 벽화마을에 들려본다 비는 내리고... 한옥마을 전부비빔밥 점심을 먹고 한옥마을이 내려다보이는 전망대까페들려 차한잔으로 여행의 마지막 담소 제주도에서의 15일이지만 가는날 오는 날 합하니 17일간 여행이었다 처음으로 제주도 보름살기를 해보니.. 여유가 있어 좋았고 공기좋고 경관이 아름다운 그 자체만으로도 행복한 여행이었다 2021. 10.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