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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토피아 -

비온다하더니 저녁에 오려나~ 흐린날씨다 정방폭포 부근 동흥사우나로~들려서 허니문하우스 주차장이 한적하여 차안 정리를 하고 오늘은 쇠소깍 가보자.다른곳 비해 일찍부터 사람이 많다 이곳은 올레6코스구간 천혜의 자연이란 정말 신비하기 그지없다.새삼 감동에 감동 인터넷 검색으로 알게 된 공천포구 숑 이란 까페가 조용하고 좋다하여 쇠소깍에서 그리 멀지 않은 정보와는 달리 너무 작은 까페 좋은자리라곤 두군데 ㅋ 구석진 자리에서 핫초코 마시며~멍때리기 제주시 곳곳에 설치되어있는 쓰레기집하장 쇠소깍 초입 주차장(무료주차장) 여기에 주차하고 5분정도 걸어가면 된다 쇠소깍 공천포구 ...쑝 까페 강정천유원지 강정천유원지 바로 자동차길 건너편이 켄싱턴리조트 호텔이다 오늘밤은 강정천유원지 주자창에서 차박

오늘은 하늘에 별이 떠있으니 일출 맞이하러 자구리예술공원(유토피아길)으로 아주 쾌청한 일출은 아니지만 그런대로 구름을 대동하고 그런대로 아름답게 연출해주는 태양 30여분 이리저리 자구리예술공원을 헤집고 다니며 찍어댔다.ㅋ 다시금 정방폭포주차장 당분간 여기가 내집이다. 이어서 올레길과 하영올레길이 중복되는 소라성 방향으로 간다. 숨어있는 소정방폭포 감동 하영올레길은 여기가 순환지점 이어서는 올레길 6코스 허니문하우스 호텔까지 갔다온다 허니문하우스호텔은 오랜역사를 가진 유럽풍 호텔 30년전즈음 왔을땐 여기서 한번 자고 싶었던 호텔이다. 왼쪽 우물같은 탕엔 해녀들이 밤새 작업하고 새벽에 나와서 수압의 컨트럴이라고 해야하나~? 소라의 성 (하영올레길) 소정방폭포 소정방폭포 상단 하영올레길 순환점에서 제주올레길이..

오늘은 일기예보가 맑음이어서 외돌개 일출을 맞이하러갔으나 꽝~!! 일기예보에 배신당하고 다시금 천지연으로 무단입장 ㅋ 아직 입장시간이 아니어서 어차피 경로는 무료니깡 ㅋ 간만에 천지연폭포를 둘러보고 어제 들렀던 유토피아로에 다시왔다. 태양은 구름베일에 싸여 희미하게 비추고 있지만 ..그런대로 뷰~가 좋다 정방폭포가 가까운 곳이다. 휴식후 오후는 어디로 갈까 생각해봐야쥐~~ 오후 1시쯤 유토피아 길을 경유하고 정방폭포 쪽으로 걸어가본다 가기전 서복전시관 입장료500원 경로는 무료... 한번 들어가본다. 정방폭포 상단에 위치한 이곳도 들어가볼만 하다 정방폭포는 계단 내려가는 것도 그렇고 이미 누구나 알고있는폭포... 패스하고 차박하기 좋은 곳 서복전시관주차장도 화장실 있고 정방폭포주차장도 화장실 더운물 나온..

게스트하우스에서 09시체크아웃 오늘은 속세를 버리고 ㅋ 한라산 산중턱 돈내코입구 한번 가보자 가본지가 언제적인지 10년은 넘었겠다.돈내코탐방주차장에서 탐방안내소까지는 약10여분 계속 오르막이며 양쪽은 공원묘지이다. 한라산 돈내코 코스는 접근성이 다소 불편 주차장도 협소하고 그래서 이 코스를 오르는 자는 적은편 관리사무소까지 걷는데 힘들다 이긍..이누무 체중이 문제다.ㅋ 초입만 맛보고 하산 ㅋ 묘지에서 내려다보는 풍광도 평온하니 좋다. 한나절 여기서 휴식하자. 돈내코에서 오후5시30분경 서귀포 매일올레시장으로 이동 치킨 오징어 등 사서 유토피아길 바다조망하며 맥주와 먹고 천지연폭포주차장으로 차박지 선정 야경이 아름다운 세연교를 걸어 보았다 오늘은 천지연주차장에서 차박 세연교주차장에는 차박을 많이 했나보다~..

간밤에 비가 얼마나 왔을까 제주도도 동서로 일기가 다소 다르다 생각보단 그다지 비온것 같지 않은.. 모닝커피를 게스트하우스에서 주문해 마시고..올레길 모닝워킹을 나선다 바람이 세차게 분다. 게스트하우스를 나서서 이정표 리본따라 가면된다 가다보니 7코스 이정표가 아닌 산책로가 보여서 들어섰는데 그 산책로는 천지연계곡을 둘레길로 일명 하영올레길 이다. 중간 중간 올레길과 중복되어있고 자동차길이 없어 좋다 그렇게 이리저리 구석구석 둘러보며 외돌개 초입까지 갔으나 바다를 보니 검은파도와 바람에 을씨냥 가봤자..좋은풍광을 만나지 못할 것 같아 내일이 있기에 돌아섰다. 공원산책로에서 올려다보이는 한라산을 바라보니 구름이 시시각각으로 변하고있다 한참을 앉아서 변하는 구름떼를 지켜본다. 오늘 걸을목표 만보를 넘었다. ..

천제연주차장 에서 차박한지 벌써6일째 이제 천제연을 떠나자 오후 호우경보라하니 산우님들이 걱정하면서 제발 호텔에서 숙박하라고 찬조금까지 보내왔다.^^ 오늘은 비오기 전에 일찌감치 서귀포시 외돌개부근 올레게스트하우스에 입성 4인실 도미토리 22000원 2박은 2000원 할인해서 42000원 지하주차장엔 차량 몇대밖에 주차할수 없다하여 1빠로 달려가서 ㅋ 지하주차장에 주차 4인실 2층 아닌 아래층 선점 ㅋ 이곳은 올레길 걷는자들의 인기 게스트하우스 ( 7코스거점) 중년층이 많은 하우스이다. 정리하고 로비로 수제맥주 한잔 하러 내려갔다. 이제 비가 내린다. 범섬 해안가에 위치한 까페 제주올레게스트하우스 2박 테블릿으로 좋아하는 강철부대 지난주 못 본거 ㅋ 와이파이가 터지는 곳이어야 데이터 걱정 없이 볼 수 있다.

강정포구에 앉아있노라니 희미하게는 작은배가 보이고 그제 보였던 산방산과 한라산은 보이지 않는다.그저 밀당하는 파도소리와 바람소리 그리고 음악이 흐르는 노천까페나 다름없는 유채꽃이 하늘거리는 그런 곳에 내가 머물고있다. 외로우면서도 행복하고 황홀하다. 사람이란 벗도 소중하지만 말없이 보여만 주는 자연의 벗은 더 큰사랑을 선사한다. 오늘은 노을이 질때까지 강정포구에서 하루를 보냈다 저녁거리 이마트쇼핑 가는 길에 범섬 해안가를 경유하여 가수가 뮤직비디오 촬영한다고 이마트에서 돼지두루치기 사와서 ~~ 맛 좋다~ㅋ 차안에서 강정포구 일몰을 바라보며 돼지고기 안주에 한잔을 기울인다~ 행복한 또 하루가~

아침에 비가 내리다. 흐려진 날씨 .....늦장을 부려 09시에 기상 지난번 인연을 맺은 그녀가 주차장 건너편에 거주하는데 점심식사를 같이 하자하여 근처 동태탕맛집 에서 식사를 하고 담소를 나눈다. 그녀는 모레 경주 대전으로 여행간단다. 그녀와 천제연 일대에서 시간을 보내는중 오후가 되니 태양이 구름을 헤치고 모습을 드러낸다. 얼씨구~지화자~ㅋ 오늘은 일몰을 찍으러가야겠다.ㅋ 서쪽방향 차귀도로 향한다. 차귀도 너머에 오후의 태양이 바다속으로 빠지는 순간을 지켜보며 천제연주차장으로 돌아와서 하루를 마감한다.